'가자 전쟁' 1년, 캐나다 전역 순찰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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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날을 기념한 지지와 반대 시위가 열릴 가능성에 대비, 캐나다 주요지역에 경찰이 순찰과 경비를 강화했다. 
작년 하마스의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 1,200명 이상이 숨지고, 240명이 인질로 붙잡혔다.
이후 이스라엘에서 반격에 나섰으며,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 4만 명 이상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 후 1년 동안 전쟁을 계속 확전되면서 중동전쟁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1년간 수천 건의 시위가 벌어졌는데, 친이스라엘 시위대는 하마스의 인질 석방을 요구하고, 친팔레스타인 시위대는 양측의 휴전을 요구하고 있다. 
마이런 뎀키우 토론토경찰청장은 유대인들이 많이 사는 Bathurst Street을 따라 경찰력을 강화하고, 토론토의 주요 모스크에도 순찰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혹시 모를 충돌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경찰청장은 "올들어 토론토에서 신고된 증오범죄가 350건에 달하며, 40%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욕지역 경찰도 순찰을 강화하며, 1개 기동대는 쏜힐 지역에 배치했다.
오타와 경찰국도 유대교와 이슬람교 예배장소와 커뮤니티에 순찰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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