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자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100%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했다.
철강과 알루미늄 등의 수입에 대한 25% 관세는 10월15일 시행된다.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새로운 관세는 무역전쟁을 포함한 다양한 관점에서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EV는 중국 제조업체 BYD의 Seagull로 약 1만3,000달러 수준이다.
중국산 자동차는 아직 캐나다에 출시되지 않았지만, 국내 자동차 관련 제조업체들은 연방정부에 로비를 하면서 높은 관세를 부과해 중국 전기차의 시장 진입을 막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전기차 업계 관계자는 "이번 관세 부과로 중국산 전기차 가격이 사실상 두 배로 뛸 것이고, '불필요한 장벽'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캐나다 정부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추진하면서 저렴한 제품을 수입을 방해하는 게 이율배반이란 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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