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줄이면서 자전거도로 신설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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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주정부 입법 검토

 

온타리오주정부가 자동차 전용도로를 축소하면서 확보한 공간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CBC 뉴스는 “법안 초안은 입수했지만 공식적으로 주의회에 제출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전했다.
덕 포드 온주총리는 광역토론토를 비롯한 주요 도시의 교통정체를 ‘큰 골칫거리’로 규정하고, 향후 입법과정에서 해결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수차례 밝혔다.
프라브밋 사르카리아 온타리오 교통부 장관은 “자동차 전용차선을 줄이면서 추진 하는 자전거도로 신설을 금지하는 법안이 입법 과정에 포함돼 있는지” 묻는 질문에 직접 답변을 거부했다.
다만 그는 “우리는 교통혼잡 관리와 관련해 여러 가지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주정부는 시민들에게 무엇이 최선인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주정부는 413고속도로의 신속 추진이나, 일주일 내내 24시간 건설공사를 허용하는 방안 등도 테이블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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