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콘도 피크 때와 비교해 15%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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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콘도 2021년 11월 수준으로 내려가


해밀턴지역 단독주택도 정점 대비 21% 하락


광역토론토의 콘도 가격이 정점을 찍었을 때와 비교해 15%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wolfstreet.com이 캐나다부동산협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8월 광역토론토의 단독주택 평균은 전월 대비 1.4% 떨어진 130만7,400달러다. 2021년 10월 수준으로 내려간 것이다. 2022년 2월 피크 때와 비교하면 17.5% 떨어졌다. 작년 8월과 비교해서는 3.8% 내렸는데, 1년 전과 비교한 가격은 4개월 연속 하락세다.
광역토론토 콘도는 7월 대비 1.7% 하락해 평균 66만7,700달러로 나타났고, 2021년 11월 수준으로 내려갔다. 피크였던 2022년 4월과 비교하면 14.9% 떨어졌다. 작년 8월 보다도 5.3% 내렸는데, 지난 20개월 가운데 19개월이나 연간 대비에서 가격이 하락세다.

 

해밀턴-벌링턴 지역도 주택 가격하락세가 두드러진다.
8월 단독주택 가격은 7월보다 0.4% 내린 91만1,500달러로 집계됐는데, 이는 2021년 8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집값이 가장 비쌌던 2022년 2월과 비교하면 21.2%나 하락했다. 작년 8월 대비 1.8% 떨어졌는데, 5개월 연속 내리고 있다.
이 지역의 콘도는 52만1,300달러 수준으로 8월 가격은 2021년 10월과 비슷하다. 2022년 4월 피크 때와 비교해 17.6% 하락했다. 작년 8월보다도 6.8% 떨어진 수준이다.

 

밴쿠버 단독주택은 204만5,200달러로, 2022년 4월 피크와 비교해 2.4% 떨어져 광역토론토 보다는 낙폭이 덜했다.
오타와 단독주택은 평균 73만2,500달러로, 2022년 3월 대비 10.8% 내렸다.
8월 캘거리 단독주택은 68만8,900달러로 나타났으며, 작년 8월 대비 9.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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