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만 시판 중인 테슬라의 차세대 전기차 픽업 ‘사이버트럭’이 캐나다로 조만간 수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테슬라라티가 최근 보도했다.
시단트 아와스티 테슬라 사이버트럭 부문 책임자는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사이버트럭이 다음 달 말께부터 캐나다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앞서 테슬라 전문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소여 메리트는 “사이버트럭의 캐나다 수출이 10월 말부터 이뤄진다고 한다”고 전했다.
캐나다 정부는 사이버트럭의 전동식 조향 장치에 대해 수입요건 면제 조치를 최근 내렸고, 테슬라는 캐나다에 대한 수출 채비에 나섰다.
테슬라는 지난 7월 X에 올린 공지문에서 올 하반기 중 사이버트럭을 캐나다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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