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내 이민자 급여만 작년 8월 대비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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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태생 평균은 연간 6% 올라
 


최근 이민자들의 임금 상승률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노동력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캐나다에 정착한 사람들의 평균 시간당 임금은 30.5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고 밝혔다.
정착한지 5년 이상된 이민자들의 평균 시간당 임금은 36.15달러로, 지난 1년간 6.3%(2.15달러) 증가했다.
캐나다 태생 근로자의 8월 평균임금은 35.83달러로, 연간 6%(2.04달러) 상승했다.

 

전체적인 8월 평균 시간당 임금은 1년 전보다 5%(1.69달러) 상승한 35.16달러를 기록했다.
8월 실업률은 6.6%로 집계돼, 7월 6.4%보다 0.2%p 늘었다. 캐나다경제는 지난달 2만2,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하는 데 그쳐 인구 증가 속도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달 고용은 교육 서비스업, 의료 및 사회복지, 금융, 보험, 부동산 등 부문에서 증가했다.

 

일자리 찾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면서 8월 실업자 수는 15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9% 급증했다.
온타리오주에서도 8월 고용이 전월 대비 2만2,000명(+0.3%) 증가했으나, 8월 실업률은 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으면서 0.4% 포인트 상승한 7.1%를 기록했다.
국내 20대 주요 도시 가운데 온타리오주 윈저가 8월에 9.2%로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했으며 에드먼턴(8.6%)과 토론토(8.0%)가 그 뒤를 이었다. 빅토리아(3.3%)와 퀘벡시티(4.0%)에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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