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븐일레븐 편의점 체인의 모기업은 캐나다 유통기업 쿠쉬 타드(Couche-Tard Inc.)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다고 6일 밝혔다.
인수안을 검토한 특별위원회 측은 세븐앤아이홀딩스(Seven & i Holdings Co.)의 모든 주식을 주당 14.86달러에 현금으로 매각하는 제안을 신중하게 검토했다고 밝혔다.
인수 제안금액은 약 386억 달러로 추산된다.
세븐일레븐 모기업은 "쿠쉬타드의 제안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토론 후, Seven & i 이사회는 특별위원회의 만장일치 권고에 따라 이 제안이 주주 및 기타 이해 관계자에게 최선의 이익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쿠쉬 타드 측의 반응은 즉각 나오지 않았지만 인수를 위해 또 다른 조건의 제안을 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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