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공급업체 Enbridge Gas가 온타리오의 한 집주인이 7년 동안 천연가스 요금을 과도하게 청구했다고 CTV가 보도했다.
미시사가에 거주하는 Portia Choy 씨는 CTV와 인터뷰에서 "가스요금이 너무 높다고 생각해 청구서를 이웃과 비교했을 때 지난 7년 동안 요금이 과도하게 청구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초이 씨는 "이것은 전적으로 옳지 않고 공정하지 않으며, 과다 청구된 금액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규모 타운하우스에 거주하는 초이 씨는 자신의 청구액이 77.58달러인 반면 이웃은 20.88달러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에게 적용된 것은 주거용 요금이 아닌 상업용이라고 말했다.
2016년 미시사가 집으로 이사를 했는데, 이때부터 2023년까지 계속 청구서에 오류가 있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그는 천연가스 요금 약 4,500달러를 초과 납부한 셈이라고 말했다.
Enbridge Gas는 사례를 검토한 후 실수가 있었다는 데 동의하고 지난 2년간의 과다 청구된 1,428달러를 환불했다.
하지만 초이 씨는 2021년 이전의 과다 청구된 금액 3천 달러도 마땅히 돌려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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