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기업 1만불 후원 등 성원 쏟어져
"성금 한인시니어 지원에 사용될 예정"
블루어 한인노인회가 주최하는 제35회 워커톤에 한인사회의 관심이 뜨겁다.
김영환 한인노인회 이사장 겸 워커톤 준비위원장은 "여러 한인기업 및 개인의 성원을 힘 입어 현재까지 3만 달러의 후원금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9월14일 크리스티공원에서 개최되는 올해 워커톤은 특히 토론토한인노인회의 50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한가위 주말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Taste of Korea' 부스를 통해 한국 전통음식을 판매하고, 피자 1천 명분을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해금, 난타, 사물놀이, 전통무용, K-pop 댄스, 라인댄스, 싱어송 프로그램, 그리고 Jazz Nova Band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했다.
또한, KTF Wholesale에서 제공한 50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 등 풍성한 상품이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KCCF(한캐자선재단)의 Title Sponsor로서 5,000달러 후원을 받았으며, 익명의 기업이 1만 불을 내놓았다.
김 준비위원장은 "남은 기간 더 많은 후원을 끌어내 목표 금액인 5만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워커톤을 통해 모금한 후원금은 한인 시니어를 위한 의료복지 상담이나 통역서비스, 세금보고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