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한인대축제 내년엔 어디까지 커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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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스트먼 광장에 약 10만명 몰려 


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회장 채현주)가 지난 8월23일부터 25일까지 노스욕 멜라스트먼 광장에서 주최한 에 9만여 명이 몰렸다.
역대 최대로 치러진 올해 행사에 이어 내년에는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토시의 관심도 커지면서 내년에는 영스트릿을 비롯해 추가로 행사장을 확보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행사에서는 특히 한식진흥원이 지원하고 본죽온타리오가 협찬한  Bibimbap Experiene(비빔밥 체험관)이 3일 행사 내내 비한인들의 관심을 받았다.
국악 퓨전그룹 ‘두 번째 달’, 아이돌 그룹 ‘퍼플 키스’의 공연 때는 광장에 빈 자리를 찾기 힘들 만큼 많은 인파가 모였다.
행사 규모가 폭발적으로 확대되면서 토론토시청 측과 릴리쳉 시의원은 행사기간 중 긴급 회의를 열고 시민안전, 대량 쓰레기 처리 대책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 측은 "토론토한인대축제가 신청했으나 불발됐던 experience ontario grant가 온타리오 문화관광부 조성훈(Stan Cho) 장관의 재검토 지시로 현재 예산 심사가 진행돼 지원 가능성이 열렸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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