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School 앞두고 물가 따져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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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용품 전체 CPI보다 큰폭으로 올라

 

2024-25 학년도 개학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CTV뉴스는 개학을 앞두고 관련 소비자물가 동향을 전했다.
우선 최근 발표된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전체 인플레이션율은 3년 전에 비해 약 14%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은 특히 점심식사 재료나 스낵 등 부모의 장바구니에서 나타난다.
식품가격은 지난 몇 년 동안 인플레이션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예를 들어 샌드위치 비용은 작년과 거의 같지만, 앞선 2년 동안 식재료는 연 10% 가까이 급등했다. 
과일 중에서는 사과나 쿠키, 크래커의 가격 상승 폭이 컸다. 빵도 작년과 큰 변동이 없으나 2021년과 비교하면 30포인트 이상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교과서 및 학용품' 카테고리는 지난해 대비 3.9%, 3년 전과 비교하면 7.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구류 가격은 3년 동안 33% 이상 올랐다. 
다만 모든 학생용품이 오른 것은 아니다. 어린이를 위한 의류 및 신발은 작년에 비해 하락했다.
지난 몇 년 동안 휴대폰과 인터넷 요금도 저렴해졌으며, 특히 휴대폰 서비스는 2021년에 비해 거의 27%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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