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들의 2022년 세후 실질소득이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전년에 비해 감소했으며, 특히 젊은층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캐나다인의 세후 평균 가구소득은 6만800달러로, 2021년보다 2.5% 증가했다.
하지만 연간 인플레이션 6.8%를 적용했을 때 평균소득은 전년보다 4% 하락했다.
통계청은 특히 25세 미만 한부모 가정의 경우 세후 소득이 2022년 2만4,690달러로 15.1% 감소했다고 밝혔다.
25세 미만으로 가족 통계에 잡히지 않은 독신 청년층의 소득은 1만7,650달러로 12.9% 줄었다.
25세 이하 커플은 9% 소득이 줄어든 4만5,07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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