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사망자를 낳은 실크 브랜드 식물성 음료의 리콜 사태 이후, 관련 제품들이 식료품점에 다시 진열되고 있다고 CTV뉴스가 14일 전했다.
치명적인 리스테리아균 발병 이후 해당 제품이 생산된 온타리오주 피커링의 제3자 생산 시설은 캐나다식품검사국(CFIA)의 조사를 이유로 폐쇄된 상태지만 다른 공장에서는 생산이 재개됐기 때문이다.
업체 대변인은 "다른 시설에서 실크 냉장 제품의 생산을 점차 늘렸으며, 리콜 조치의 영향을 받았던 제품들이 점차 진열대에 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 리콜 명령을 받았던 Great Value 브랜드 제품이 다시 진열되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아몬드, 오트밀 등을 원료로 한 우유 대체품은 7월8일에 리콜명령을 받았으며, 온타리오에서 13건, 퀘벡에서 5건 등의 감염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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