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2,800개의 일자리가 줄었으나, 실업률은 6.4%로 안정세를 유지했다는 평가다.
통계청은 7월 고용동향 자료 발표에서 "학생들이 여름 취업 시장에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최근 이민자들은 약화되는 노동 조건 때문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캐나다 실업률은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높게 유지하면서 지난 1년 동안 0.9% 포인트 상승했다.
15∼24세 학생들의 7월 취업자는 1년 전과 비교해 6.8%포인트 하락한 51.3%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 7월을 제외하고는 1997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재학생 취업률이라고 전했다.
고용시장의 둔화로 이민자들도 직격탄을 맞았는데, 이들의 실업률은 연간 기준으로 3.1% 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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