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쓰고 나면 월 200불도 안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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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2/3 "금리 더 내려야"

 

지난 6월의 0.25%p 금리 인하가 캐나다인들의 재정 상황을 바꾸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입소스가 분기별로 실시하는 MNP 소비자부채지수는 전 분기보다 6포인트 하락한 85를 기록했다.
이는 응답자들의 부채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조사업체는 밝혔다.

 

또 응답자의 3분의 2는 추가 금리인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절반 이상은 금리가 필요한 만큼 빠르게 하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중앙은행은 지난 6월 기준금리를 4.75%로 인하했으며, 경제학자들은 오는 24일 정책회의를 주목하고 있다.
MNP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46%는 가계수입에서 모든 지출을 빼고 나면 200달러 이하의 소득만 남는다고 밝혔고, 10명 중 3명은 이미 청구서와 부채 상환을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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