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업계 설문조사 결과
국내 비즈니스 리더 대다수가 올해 기후변화 때문에 영업이익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KPMG가 캐나다의 사업주와 임원 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2%가 극단적인 날씨 때문에 우려하고 있으며, 67%는 매우(extremely) 또는 많이 걱정하고 있다(very concerned)고 답했다.
KPMG 관계자는 "기후변화는 캐나다 기업들에게 매우 현실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56%는 지난해 산불, 홍수, 극심한 더위 등 기후변화로 인해 수익이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다.
절반 가량은 비즈니스 운영에 직접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고, 비슷한 사업자들은 직원 생산성과 공급망 차질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기업의 88%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더 많은 투자를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지만, 80%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여력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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