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탈출한 한인회 "이제는 변화 모색할 것"
budongsancanada

 

CRA 감사비용 청산하고. 2023년 결산 4만9천 달러 흑자

 

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희)가 전전임 회장 때 발생한 CRA 감사문제를 결하는 등 모든 부채를 갚고, 2019년 이후 5년 만에 적자에서 탈출했다.

김정희 회장은 "이제는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한인사회가 재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일 오후 토론토한인회관(1133 Leslie St.)에서 열린 제60차 정기총회에서 한인회는 2023년 결산보고를 통해 4만9,314.66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50만3,405.75달러, 지출은 45만4,901.09달러였다.

한인회는 "가을축제와 타민족문화놀이, Happy Walk. 마라톤 등 다양한 행사에다 12월 열린 갈라 행사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흑자로 전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작년 한인회 갈라 수익은 7만5천달러였다.

한인회가 지난해 정부로부터 받은 보조금은 11만7,648달러로, 10건 신청해 6건이 승인됐다. 1건은 진행 중이다.

한인회는 올해 예산을 55만3천달러로 책정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평화마라톤과 송년의 밤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