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 포드 총리 "주류판매점 확대 정책에 후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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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BO 노조의 재검토 요구에 거부 의사

 

덕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는 편의점 등으로 주류 판매시장을 확대하려는 방침에 쐐기를 박았다. 

파업 중인 LCBO 노동자들이 주정부의 주류 취급 소매점 확대 계획 일부를 재고하라고 요구한 데 대해 거부의사를 분명히 한 것이다.

포드 주총리는 "우리가 시민들로부터 이행해야 할 분명한 명령을 받았으며,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10일 말했다.

또 "온주의 주류 판매시장은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에 유리하며, 이는 공정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온타리오 공공서비스노조(OPSEU)는 포드의 계획이 LCBO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며 대량 해고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LCBO 노조 파업으로 최소 2주 동안 650개 이상의 매장이 문을 닫았다.

노조원들은 LCBO가 주류 판매와 관련한 사실상의 독점권을 양보하려면 앞으로 예상되는 손실에 대한 보존 대책을 주정부가 세워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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