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는 20% 줄고, 매물은 95%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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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REB자료 뜯어 보니. 노스욕 일부 가격 20% 오르기도

 

토론토 노스욕 부동산은 시장에 나와서 팔리기까지 20~30일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거래동향을 보면 작년 대비 매매건수가 반토막난 곳도 있으나 큰 차이가 없고, 가격은 오히려 오른 동네도 있었다.

 

'토론토스타'는 최근 나온 토론토지역부동산위원회 6월 자료를 토대로 지역별 시장 동향을 세분해 분석했다.

먼저 노스욕 코어 이스트(North York Core East) 지역의 부동산 매물은 84건 팔렸는데 매매 완료까지 평균 26일 걸렸다. 6월말 기준 매물은 371건이다. 작년 6월과 비교했을 때 매매는 5.6% 감소했고, 매물은 95.3% 증가했다.

단독주택 평균거래가격은 218만 달러로 전월 대비 4.9%(11만1,746달러) 내렸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9.9%(24만 247달러) 떨어졌다.

이 지역 콘도는 평균가격이 73만1,546달러로, 전월 대비 0.6%(4,506달러), 전년 대비로는 3.5%(2만6,764달러) 하락했다. 63건이 팔렸는데, 평균 24일 걸렸다.

 

노스욕 코어 웨스트(Core West)에서는 61건의 거래가 완료됐고, 평균 28일 걸렸다. 작년 6월과 비교했을 때 매매는 26.5% 줄었고, 매물은 75.1% 증가했다.

단독주택 평균 거래가격은 207만 달러로 전월 대비 3.9%(7만7,247달러), 전년 대비로는 0.9%(1만8,399달러) 올랐다. 거래된 단독주택은 23건인데, 평균 25일이 소요됐다. 28건의 아파트형 콘도는 평균 72만5,596달러에 거래됐는데, 전월 대비 가격은 0.5%(3,298달러) 하락했지만 작년 6월과 비교하면 0.1%(789달러) 상승했다.

 

노스욕 노스 웨스트(Northwest) 지역에는 96건의 주택거래가 있었는데, 팔리는데 평균 25일 걸렸다. 현재 이 지역 매물은 335건이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거래는 10.3% 감소했고, 매물은 61.8% 늘었다.

21건이 거래된 단독주택 평균 가격은 122만 달러로 전월 대비 4.4%(5만6,908달러) 하락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0.6%(6,999달러) 내렸다. 리스팅에 올라와 팔리기까지 20일 걸렸다. 콘도는 평균 52만8,000달러로 전월 대비 0.3%(1,798달러), 전년 대비 3.2%(16,232달러) 올랐다.

 

노스이스트(Northeast) 지역은 6월 109건의 거래가 성사됐는데, 평균 22일 소요됐다. 6월말 매물은 452건. 작년 6월과 비교했을 때 매매는 14.8% 감소했고, 매물은 93.2% 증가했다. 이 지역 단독주택은 19건이 팔렸는데, 평균 19일 걸렸다. 평균 거래가격은 227만 달러로 전월 대비 17.9%(34만3,929달러), 전년 대비로는 20.2%(37만9,947달러) 올랐다. 연립주택(Semi-detached)은 평균 117만 달러로 11일 만에 거래됐다. 5월 대비 가격은 2.5%(2만9,120달러) 오름세였지만 작년 6월보다는 7.5%(9만5,225달러) 하락했다.

배더스트 매노와 클랜튼 파크(Bathurst Manor and Clanton Park) 지역의 주택가격은 평균 125만 달러로 5월 대비 19.7%, 2023년 6월 대비 24.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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