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BO 협상결렬. 노조원 9천 명 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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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BO와 노조의 협상이 결렬돼 9,000명 이상의 온타리오주류판매점 직원들이 5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피터 베들렌팔비 온타리오주 재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노조가 파업 시한을 앞두고 협상 테이블에서 물러난 것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온타리오 공공서비스노조(OPSEU) J.P. 호닉 대표는 "노동자들은 임금 인상과, 더 많은 정규직 일자리를 원한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시간제 일자리는 LCBO 인력의 70%를 차지한다.
파업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호닉은 "우리는 충분한 파업 기금을 가지고 있으며, 필요한 만큼 파업을 견뎌낼 수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LCBO 측은 "소매점들은 2주 동안 문을 닫을 수 있다" "다만 노조와 합의가 이뤄지면 가능한 한 빨리 매장을 다시 열고 정상 운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LCBO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은 파업 기간 동안 무료 택배 주문을 계속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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