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정체되는데 임금만 계속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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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정부 주택에만 투자” 비판

 

지난 1분기 비어 있는 일자리의 평균 시급이 27.25달러로 1년 전보다 7.3% 상승했다고 통계청이 발표했다.

전체 임금은 연간 4.5%에서 5.5% 속도로 오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중앙은행은 이 같은 임금 상승세가 인플레이션 안정세를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생산성이나 근로자 1인당 국내총생산(GDP) 생산량이 증가하지 않는다면 연간 4-5%의 임금 상승은 2%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국내 노동 생산성은 지난 7개 분기 가운데 6개 분기에서 위축됐으며 올해 첫 3개월 동안은 0.3% 하락했다.

중앙은행은 국내 노동생산성이 ‘비상사태’에 직면해 있으며,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정부 정책이 기술력이나 장비 확보는 뒤로 미룬 채 주택 부문에만 막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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