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퍼플키스’, 퓨전 국악밴드 ‘2nd Moon’ 토론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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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페스티벌,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멜라스트먼에서 개최

 

 

오는 8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노스욕 멜라스트먼 광장(5100 Yonge St.)에서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Toronto Korean Festival)’이 개최된다.

한국과 캐나다 정부가 내년까지 ‘한국-캐나다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한 가운데, 주최 측은 이번 행사 예상 방문인원을 8만 명 이상으로 보고 있다.

올해 하이라이트는 퓨전 국악밴드 ‘두번째 달(2nd Moon)’과 인기 아이돌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의 공연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가장 큰 무대가 될, 6인조 여자 아이돌 그룹 ‘퍼플키스’는 유명 걸그룹 ‘마마무’의 기획사 RBW 소속의 신예 그룹이다. 한인 5명과 일본인 1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한국과 글로벌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K팝에 열광하는 젊은이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두번째 달’은 현직 음악 교수들로 구성된 7인조 혼성 퓨전 밴드로, 한국의 전통 음악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K푸드 체험관이 참여해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한식 비빔밥 체험관’은 한식진흥원과 농수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직접 비빔밥을 만들고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빔밥은 구글이 선정한 최다 음식 검색어 중 하나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한식이다.

또한, K스트릿푸드 부스가 총 30여 개 설치되며, 한국식 치킨과 술을 즐길 수 있는 치맥가든, 막걸리와 모듬전을 맛볼 수 있는 한식 포차(K-Pocha)도 운영된다. 다양한 한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대형 스크린은 광장 입구와 비어가든 등에 추가로 10대가 설치된다.

젊은이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RPD(Random Play Dance) 행사는 광장 남쪽 잔디밭에서 열려, K팝에 관심이 있는 남녀노소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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