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토론토 부동산거래 작년보다 2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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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따 라 큰 편차. 에드먼튼 19.7% 증가

CREA "금리인하 직전 통계. 분위기 달라질 것"

 

 

광역토론토의 5월 주택거래가 전년 대비 22.2%나 감소했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5월 전국의 주택 매매건수가 1년 전과 비교해 5.9%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내 주택거래는 지역별로 편차가 커 밴쿠버의 5월 판매량은 1년 전에 비해 19.8% 줄었지만 앨버타주 에드먼튼의 거래 실적은 2023년 5월에 비해 19.7%나 증가했다.

 

CREA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 주택판매 가격은 69만9,117달러로 1년 전에 비해 4% 하락했다.

지난 4월과 비교한 계절 조정 데이터를 살펴보면 5월 주택 판매는 전달에 비해 0.6% 감소했다. 새로 등록된 부동산의 매물은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

 

지난달 전국의 신규매물 대비 거래 비율은 52.6%로, 4월 53.3%에서 다소 떨어졌다. 신규 리스팅 대비 판매 비율의 장기 평균은 55%입니다. 일반적으로 45%에서 65% 사이의 신규 매물 비율은 균형 잡힌 주택시장으로 본다.

CREA 관계자는 "봄 시장은 대체로 활기를 띠지만 지난달 캐나다의 부동산 마켓은 한마디로 잠자는 달이었다"며 "하지만 4년 만에 금리가 내리기 직전 마지막 달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관망하던 많은 사람들에게 심리적 영향을 줬을 것이며, 이제 관건은 추가 금리 인하가 얼마나 빨리, 얼마나 큰 폭으로 진행되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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