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아카데미심포니 제 22회 정기연주회 25일
budongsancanada
2024-05-16
토론토아카데미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 모습
조상두 목사 지휘… 발달장애 부모모임(PATH) 후원의 밤으로
악장은 맹성훈 군이 맡아
토론토아카데미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5월25일 오후7시에 트리니티 교회(Trinity Church)에서2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조상두 씨가 지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하이든교향곡 NO 101의 1악장과 차이키코프스키 June “뱃노래”, 모짜르트의 모음곡 ‘The Magic of Mozart’가 연주된다.
한인 1세와 2세로 구성돼 문화 소통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토론토아카데미심포니오케스트라는 조이모자선교회, 은혜양로원, 성인장애인공동체, 동부개혁신학교 후원을 비롯해 노스욕 밴사건 희생자가족 위로금 모금과 우크라이나 난민돕기 모금, 파독 60주년 기념음악회 등 사회의 이슈와 약자 편에 서서 기획 음악회를 진행해 왔다.
이번 연주회는 발달장애 부모모임(PATH) 후원의 밤으로 열린다.
특히 공연 중에 발달장애인들과 청소년 가족이 천유주 양의 지휘로 연주하는 “희망의 속삭임”은 발달장애인 가정에 위로가 되고 닫혀 있는 우리 마음을 활짝 열어서 사회의 어려운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게 하는 희망의 속삭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의 악장은 맹성훈 군이며, 색소폰 협연에 김앤디 군이, 사회는 천유경 양이 맡는다.
한편 성악가 이리디아 님의 “목련화”를 연주 후 김보경 님과 듀엣으로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부른다.
입장료는 없지만 입장 때 모금한 기부금은 발달장애부모모임 PATH에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 416-885-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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