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양자회 어린이날 자선바자회 성료
캐나다 한인 입양어린이들을 위한 단체 ‘토론토 한인양자회’(이사장 김만홍)의 어린이날 축제 및 자선바자회가 양자회 가족과 관계자, 동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일)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잡채와 김밥 김치 등을 직접 만드는 한식 요리교실과 종이비행기 접기 등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소북춤을 선보인 라온어린이 한국무용단의 축하공연도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금은 6월에 출발하는 모국방문단 여행경비를 보조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양자회는 1991년 모임을 조직한 이후 설날이나 추석 등 명절 때마다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한국 음식을 함께 니누었다. 양자회가 한국 어린이날에 행사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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