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캐나다 농지의 가치는 11.5% 상승했다.
팜 크레딧 캐나다(Farm Credit Canada)는 "2022년 성장률에 비하면 소폭 둔화한 것이지만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냉각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여전히 농지의 가치는 빠르게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용 농지의 공급이 제한된 점과 농장 운영을 원하는 강력한 수요가 결합되면서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농지 가격은 지난 몇 년 동안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도 빠른 속도로 계속 상승했다"고 전했다.
농지의 가치는 온타리오 퀘벡 매니토바 등에서 가장 많이 올랐고, 브리티시 컬럼비아는 예외였다.
이 떄문에 젊은 농부들은 농지를 구하기 쉽지 않고, 특히 일부 농장은 임대료와 생산비가 높아지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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