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자동차보험료 큰 폭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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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에 도난사건 잦아 비용 더 높아져

 

올해 자동차보험료가 더 오를 것이란 예측 보고서가 나왔다.
기본적으로 물가 상승에다 차량 공급망 문제, 빈발하는 도난 사건 등으로 차량보험 비용이 더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RATESDOTCA의 분석에 따르면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2월 사이에 국내 자동차보험료는 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들은 올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고서는 밝혔다.
보험 중개인 대니엘 아이밴 씨는 “지난해 보험사들의 요율 인상 요인 중 상당수가 올해도 그대로 남아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특정 지역에서는 자동차 절도가 만연하며, 부품 부족과 수리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보험료 인상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RATESDOTCA는 자동차 도난 위험이 높은 차량에 대해 보험료가 큰 폭으로 오르는 현상에 대해 우려를 전했다. 일부 도난 방지 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은 차량 소유자에게 500달러의 보험료 추가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금융서비스국(Financial Services Regulatory Authority of Canada)은 최근 자동차보험사에 몇 가지 요율 인상을 승인했으며, 올해 상반기 발효될 예정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올해 인플레이션이 잠잠해지면서 보험료 인상도 주춤할 것이란 시각도 일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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