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580만 가구 필요하나 절반도 힘들 듯
주택건설에 대한 투자가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연방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월 주택건설 투자는 4.5% 감소한 121억 달러로 나타났다.
비주거용 건설 투자는 0.2% 감소한 59억 달러를 기록했다. 건축에 대한 6월 전체 투자는 3.1% 감소한 180억 달러였다.
특히 온타리오의 주택건축 투자는 -5.8%(51억 달러)로 나타나 국내 감소세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
6월 단독주택 건설은 5.7% 감소한 62억 달러, 다가구주택 건설은 3.1% 감소한 59억 달러로 8개월 연속 줄었다. 이는 2021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건축에 대한 전체 투자는 2분기에 5.2% 감소한 557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주택 부문 감소(-8.2%, 379억 달러) 때문이다.
모기지주택공사(CMHC)는 “2030년까지 580만 가구의 주택공급이 필요하지만 현재 추세라면 230만 가구에 불과할 것”이라며 “각급 정부가 건축허가 소요기간 단축을 위한 조치를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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