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7월 주택 착공 29% 폭락
국내 실적도 6월에 비해 10%나 줄어
지난달 국내 주택 착공실적이 6월에 비해 10%나 떨어졌다.
특히 토론토의 하락폭은 29%나 돼 국내 주요도시 가운데 실적이 가장 부진했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가 발표한 7월 주택 착공자료에 따르면 25만4,966호로 집계돼 6월 28만3,498호에서 약 3만 호 줄었다. 6월 실적은 올 들어 가장 좋았었다.
국내 대도시의 착공은 11% 줄었는데, 부문별로 다가구주택 착공은 12% 감소한 19만3,446건, 단독주택은 4% 감소한 4만1,411건이었다.
각 도시의 착공 실적은 밴쿠버가 23% 감소했으나 몬트리올(12%), 캘거리(33%), 에드먼턴(6%)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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