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석 홍성철 씨 캐나다 문인들도 참석
'2023 미주권역 디아스포라 한글문학 교류행사'가 지난 7월13~14일 이틀간 미국 LA에서 한국문화체육부 산하 한국문학번역원과 한국문화원 공동 주최로 열렸다.
미국 중/서부 문인단체, 호주, 캐나다문인협회 등 20여 문인협회가 참가한 가운데 캐나다에서는 서동석 한인문인협회장과 ‘캐나다문학’ 편집인 홍성철씨가 참석했다.
서 회장은 '한국문학의 창조적 소통, 재외 한인의 입장과 소통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 주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발표했다. 홍 편집인은 '캐나다문학' 발간 책자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재외문인협회 가운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문인단체는 미주문학(미주한인문인협회)으로 1982년 창립되었다.
캐나다한인문인협회는 1977년 창립돼 참석한 문인협회 가운데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했으며, 43년 간 신춘문예 공모를 지속해 온 것으로 소개돼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캐나다한인문인협회는 올해도 가을문예교실(이해인 수녀/시인 등의 초청 강좌)과 한영문집 발간, 문학강의(현태리 York 대학교수), 신춘문예 공모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서동석(맨 왼쪽) 캐나다문인협회장이 주제 토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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