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작품집 '한줄기 바람처럼'
민혜기(85) 전 한인문인협회장의 세 번째 수필집 ‘한 줄기 바람처럼’ 출판기념회가 오는 26일(금) 오후 5시 노스욕 한인연합교회(255 Finch Ave. W.)에서 열린다.
이번 수필집은 ‘인연’, ‘함께 걸어가는 길’, ‘예술의 향기’, ‘가신 이를 기리며’, ‘지금 여기서’ 등 5부로 구성됐으며 40여 편의 글과 추억어린 사진들이 함께 실렸다.
민 전 회장은 한국신학대학, 교육대학을 거쳐 교사로 근무하다 1973년 이민왔으며, 토론토 서니브룩병원과 센트럴파크 요양원 등에서 많은 환자들을 도왔고 의료통역사로 봉사하고 있다.
특히 그는 오늘날 한인사회의 모범단체로 성장한 성인장애인공동체의 산파역을 맡았었다.
저서로는 ‘흔들렸던 터전 위에’, ‘토론토에서 히말라야 고산족 마을따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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