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 중소기업체들 북미진출 적극 지원하겠다”
박성원 신임 토론토지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 옥타) 토론토지회는 지난 11월25일 토론토한인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천거에 의해 박성원 씨를 차기 제2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 회장의 임기는 내년1월부터 2년이다. 박 회장은 캐나다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종합 컨설팅해주는 Ajilor Corporation 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19대(2017-18년) 월드 옥타 토론토 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월드 옥타 상임이사로 재직중이다.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충북대 경영대학원에서 International Business Administration을 전공으로 MBA를 취득했다.
박 회장은 선임 소감을 통해 “토론토지회장으로서 아주대학교를 비롯한 한국의 대학교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한국의 중소기업체들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추진하여 수출을 증진시키고, 토론토 코트라 무역관, 토론토총영사관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모국 중소기업체들의 북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드옥타는 1981년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및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고 범세계적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세계 한인경제인들이 결성한 단체이다.
창립 당시 16개국 101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월드옥타는 41년간 꾸준히 성장하여 67개국 141개 지회, 7,000여 명의 정회원과 26,0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750만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다.
또한 한국의 미래 경제 주역을 육성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차세대들의 네트워크와 한민족 정체성 확립은 물론 모국의 이미지를 고양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최근에는‘수출친구 맺기 지원 사업’, ‘해외지사화 사업’, ‘수출 바우처 사업’, ‘수출 새싹기업 지원사업’, ‘GBC 마케팅사업 ‘등 국내기업들과 해외 곳곳에 포진해 있는 회원들을 연결시켜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월드옥타는 차세대 미래 경제인 양성을 위해 지난 19년간 해외 차세대 청년인재들을 대상으로 ‘차세대무역스쿨’을 개최하여 무역 인력 2만 5천 여명을 양성해왔다.
실질적인 창업 및 취업, 글로벌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고 ‘글로벌마케터스쿨’을 신설해 비즈니스 전문교육을 실행하고 있고, 국내·외 우수한 청년들의 창업과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차세대 모국방문’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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