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시, 저렴한 월세 스위트 다량 확보 차원
해밀턴의 평균 월세가 2,000달러에 육박한 가운데 저렴한 임대 스위트의 다량 확보를 위해 시에서 지원책을 들고 나왔다.
해밀턴시는 자신의 부동산에 임대 스위트를 추가하거나 기존 스위트를 개조하는 데 관심이 있는 소유자에게 3만 달러를 지원한다.
이달 초에 시작된 OPHI(Ontario Renovates Secondary Suites Forgivable Loan Program)의 일환이다.
자격을 갖춘 주택 소유자는 2만5,000달러의 탕감 가능한 대출과 추가 그랜트 5,000달러 등 총 3만 달러를 보조 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15년이며 기존 단독주택에 추가 스위트 또는 가든 스위트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연간 가계소득이 9만2,500달러를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모기지 상환과 재산세 납부 등을 하는 경우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스위트는 15년 계약기간 동안 CMHC에서 매년 발표하는 평균 월세를 유지해야 한다. 임대차법(RTA)에 따라 연간 임대료 인상은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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