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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min
안녕하세요!! 21century의 박영숙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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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끼로 꾸미는 미니 가드닝
YSmin

봄맞이를 위해 꽃가게 앞에서 발길을 늦추는 주부들이 많을 것이다. 활짝 꽃이 핀 화분도 예쁘고 파릇파릇한 잎사귀가 풍성하게 달린 벤자민 한 그루도 멋지다. 새롭게 시작하는 이 봄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초록 이끼를 활용한 가드닝에 관심을 가져보자. 촉촉하고 짙푸른 이끼 덕분에 집 안 가득 자연의 향기가 그득해진다. * 이끼는요… 이끼는 원예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사각형 형태로 압축되어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청이끼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개당 1만5천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비닐에 싸여 있는 이끼는 오래 두어도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양이 무척 많아 여럿이서 구입하여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Idea 1 유리볼 안에 담아 연못을 꾸민다 속이 깊고 널찍한 유리볼 안에 흰돌을 깔고 옥잠화 같은 물 속에서 잘 자라는 식물을 띄운다. 흰돌 사이사이에 이끼를 얹고, 두께가 얇은 유리병 안에도 이끼를 넣어 유리볼에 띄운다. 침실에 두면 가습기의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집 안에 연못 하나 생긴 듯 보기만 해도 즐겁다. Idea 2 컬러풀 화기에 초록 이끼를 담는다 여러 가지 컬러의 화기에 이끼가 볼록 솟아오르도록 가득 담는다. 그 안에 꽃망울이 작고 예쁜 봄 꽃을 심어 본다. 알록달록한 컬러가 밋밋한 공간에 화사함을 전해 주고, 꽃을 보며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화기가 없을 때는 컬러풀한 유리컵을 사용해도 충분히 감각적이다. Idea 3 나뭇가지에 자그마한 새 둥지를 단다 실내에서 커다란 나무를 키우는 가정이 많다. 튼실한 나뭇가지에 얼기설기 짜여진 바구니를 달고 이끼를 가득 담는다. 그 위에 새 모양의 인형이나 알을 얹으면 도시에서는 가깝게 접할 수 없는 새 둥지가 완성된다. 살아 있는 새가 집 안으로 날아온 것은 아닐까 싶다. Idea 4 소품 안에 넣어 작은 정원을 만든다 아이가 어릴 때 신던 신발이나 장화, 장난감 등 무엇이든 이끼를 넣으면 멋진 화기로 변신한다. 아이 방 창가나 욕실에 자리잡은 자그마한 이끼 정원은 오래 두어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 촉촉한 이끼의 부드러움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하다. Idea 5 식기에 담아 공간 속에 포인트를 준다 짙은 녹색의 이끼는 화이트 컬러와 잘 어울린다. 화이트의 식기에 이끼를 소복이 담고 봄 하면 떠오르는 나비 장식을 꽂아 화사함을 더한다. 플라워 패턴이 그려진 벽지 앞에 두거나 파스텔 컬러의 가구 위에 올리면 이끼와 나비의 조화가 한층 더 멋스러워진다. Idea 6 내추럴한 좌식 스타일 가든을 꾸민다 카펫 위에 살짝 올려 두어도 근사할 법한 미니 가든을 만든다. 자연 소재로 만든 사각 화기에 이끼와 들꽃, 자갈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꾸며 본다. 햇살 잘 드는 베란다에 두어도 좋지만 거실이나 서재 바닥에 두면 더욱 친근하고 동양적인 감각의 가드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