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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친구마누라 요절내기1
1001
2006-04-18
성인자료필요하신분
그 아무리 남의 여자가 더 예뻐 보인다고들 하지만 감히 같은 아파트에 사는 고교 동창 마누라에게 흑심을 품게 될
줄이야!
단단히 미치지 않고서야 그런 발상 자체가 위험천만이고 날벼락 맞을 일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하지만 내일 당장 북망산에 간다 해도 목욕탕 안에서만은 보무도 당당하게 절로 어깨를 으쓱거리게 만드는 내 살
기둥으로 요절을 내고 싶었다.
내가 그녀를 탐하고 싶은 이유는 레이싱 걸 출신답게 팔등신 각선미에다 글래머러스한 볼륨, 거기다 갸름한 얼굴
에 철철 넘쳐나는 열 남자 후리고도 남을 색기 때문이었다.
아니 어쩌면 첫애를 낳고 나서부터 볼썽사납게 불어난 살덩이 때문에 이제는 아예 불만을 넘어 식상하기까지 한
내 마누라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그 점이 은연중에 작용했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꼭 먹고 말 거야!'
그렇게 결심한 그날 이후, 딱 한 번 그녀를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긴 있었다.
같은 아파트에 살다보니 그리 빈번하진 않지만 그래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번갈아 각자 집에서 초대 형식으로
저녁을 먹고 2차로 노래방에 가곤 했는데, 바로 그날이었다.
모두가 분위기에 취해 있을 무렵, 내가 의도적으로 권하는 맥주를 사양하지 않고 두꺼비 파리 채듯 주는 족족 받
아 마신 그녀가….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남편에게 화장실에 갔다오겠다는 말을 하고 약간 비틀거리며 밖으로 나간 것은 잠시
후였다.
아내에게 담배 사러 간다고 하고 룸을 나온 나는 곧장 화장실 표시가 되어있는 2층으로 뛰어 올라갔다.
발소리를 최대한 죽이고 남녀 공동 화장실 안으로 들어서자, 여자 표시가 되어있는 칸에서 변기를 세차게 때리는
'쏴아!' 하는 오줌 누는 소리가 선명하다 못해 또렷하게 들렸다.
그 소리에 사타구니께로 묵직하면서도 우리한 기운이 몰려들었다.
'으으…. 소리 하나 죽이는데…. 압이 센 여자는 색골이라던데….'
하여튼 마누라가 오줌 눌 때 들리는 소리와는 달라도 많이 달랐다.
그 소리가 어느 정도 잦아질 무렵 짜증이 잔뜩 묻어있는 중얼거림이 들렸다.
"아이, 씨! 휴지도 없잖아…. 할 수 없지 뭐."
순간 나는 그녀가 허연 엉덩이를 아래위로 몇 번 흔들어 꽃잎에 이슬처럼 맺혀있을 오줌을 터는 그림을 상상했다.
'으으…. 미친 척하고 들어가 확 덮쳐버려?'
바로 그때였다.
이번에는 묘한 뉘앙스를 풍기는 신음소리가 들렸다.
"아아…. 이게 왜 이래! 아으…. 살 떨려!"
아마도 팬티를 끌어올리다가 꽃잎에 자극을 준 모양이었다.
나는 탱탱한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허벅다리를 부르르 떨어대며 작은 어깨를 움츠리는 그녀를 상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으으…. 꼴린 건가? 그렇다면….'
앞뒤 볼 것 없이 덮치고 보자는 생각에 막 문고리를 잡고 확 잡아당기려는 그때 그녀의 남편 목소리가 벼락치듯
울렸다.
"뭐가 그리 오래 걸려, 얼른 나와!"
"치! 꼭 티를 내요. 집에서나 잘 챙기지…. 에이, 분위기 깨졌잖아."
뭐가 못마땅한지 듣는 내가 판단하기에는 예사롭지 않는 투덜거림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혹시…. 남자 구실이 부실한 거 아냐?'
어쩌면 희망사항인지도 모르지만 좌우지간 짧은 시간을 통해 그녀가 남편에 대한 성적 불만이 전혀 없는 것은 아
니라는 나름대로의 판단을 한 나는 얼른 옆 칸으로 숨었다.
곧바로 문을 여는 그녀의 인기척이 들렸고 바닥을 또각또각, 때리는 하이힐 소리가 멀리 달아났을 때야 화장실을
나왔다.
결국 그날은 불발로 끝났고, 상실감에 사로잡힌 나는 그녀의 알몸을 상상하며 살기둥을 흔들어야만 했다.
요도구를 통해 세상 밖으로 나온 허연 무리들은 비감 어린 내 마음을 아는지 그날따라 꽤나 멀리 포물선을 그리며
날 위로했다.
'그래, 덮칠 기회는 반드시 올 것이야!'
그런데 기회는 의외로 빨리 왔다. 비록 순수 타의에 의해서지만 행운이라면 행운이었다.
그러니까 화장실 해프닝이 있은 날로부터 정확하게 10일 후였다.
과 회식을 파하고 기분 좋을 만치 취한 상태에서 택시에서 막 내렸을 때, 아파트 상가 맞은 편에 어제까지만 해도
없었던 노래방 간판 하나가 눈에 들어차듯 시선을 찔러왔다.
'어라, 웬 노래방?'
평소에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동네에 노래방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반가움(?)이 앞섰다.
하여 털레털레 횡단보도를 건너 지하 계단으로 빨려 들어가듯 몸을 던졌다.
"어서 오세요!"
카운터에 앉아 텔레비전을 보고 있던 40대 초반의 아줌마가 발딱 일어나며 혀끝이 도르르 말려 들어가는 좀은 허
스키한 목소리로 내 낯짝을 때렸다.
"룸 하나 주시오!"
적잖이 실망을 금할 수 없는 인상이었다.
160도 안 되는 작달막한 키에 뱃살까지 만만치 않는 데다가 생긴 게 별로라 도통 봐줄 만한 게 없다 싶어 퉁명스
럽게 방부터 달라고 했다.
"일행이 없으시면 저기 5번 룸으로 들어가세요!"
꼴에 여전히 혀는 안으로 말리고 있었다.
왠지 괜히 들어왔구나 하는 후회가 들었다. 차라리 룸이 없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여긴 도우미 없나요?"
그냥 별 생각 없이 아니, 어쩌면 습관성 질환이 예외를 두지 않고 도졌다고 보는 게 정확할 것이다.
그 말에 주인장 표정이 난감해지는 듯하더니 난처한 기색으로 얼버무리는 게 아닌가.
"이거 죄송해서…. 어쩌죠. 아직…."
"할 수 없죠 뭐. 1시간 끊고 캔맥주 2개만 주세요."
나는 뭐 씹은 떨떠름한 기분으로 그렇게 내뱉고 5번 룸 쪽으로 걸어갔다.
룸 안은 모든 게 새 것으로 구비되어 있었다.
소파며 탁자 그리고 노래방 기기까지도….
해서 약간 꿀꿀했던 기분도 싹 가시는 듯했다.
노크소리가 들린 건 담배 한 대를 피우고 있을 때였다.
그리고 대꾸도 하지 않았는데 문이 바로 열렸다.
주인장 여자였다.
"저…. 손님, 아무래도 이래야만 될 것 같아서요. 양해만 된다면 제 후배를 임시 파트너로 넣어 드릴까 하는데 괜찮
겠어요? 마침 개업 축하차 왔기에 부탁을 했더니 그러겠다고 하네요."
주인장 성의가 가상하다니,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다니 하는 사족을 붙이고 싶었지만 한낱 개소리다 싶어 이왕 말
이 나왔으니 초이스는 별 의미가 없는 만큼 더운 밥 식은 밥 가릴 거 없다 싶어 흔쾌히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
'설마 그 나물에 그 밥은 아니겠지….'
또 성질을 달리하는 후회가 목구멍에까지 치밀었다.
수준 이하가 들어온다 해도 보이콧 할 명분이 없으니 말이다.
그런데 그건 어디까지나 기우였다.
10분쯤 지났을까. 노크소리와 함께 이내 문이 열렸는데….
캔맥주 2개와 새우깡을 쟁반에 받쳐들고 다소곳한 걸음걸이로 들어온 여자를 유심히 뜯어보니….
이런, 마른하늘에 날벼락도 유분수지! 이런 우연이 있을 수 있다니!
"헉! 며, 명희 씨!"
"어머나! 지, 진우 씨!"
그녀 또한 나를 알아보고 백짓장처럼 하얗게 질린 얼굴로 소스라치게 놀라며 그 자리에 그냥 얼어붙은 듯 꼼짝도
하지 않았다. 다행스럽게도 쟁반은 떨어뜨리지 않았다.
그런데 문제는 그녀가 당연히 후닥닥 룸을 뛰쳐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냥 멍한 눈동자로 날 뚫어지게 쳐다보
기만 할 뿐 그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뭐야? 아직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했나….'
그렇듯 처음에는 제정신이 아니고 맨 정신이 아니라는 생각에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그런데 수 분이 흘렀는데도 나가기는커녕 오히려 탁자 위에다 쟁반을 내려놓고 턱, 하니 맞은편 소파에 엉덩이를
붙이더니 그 어떤 작심을 한 듯 내뱉는 말에 힘이 잔뜩 들어가 있었다.
"진우 씨…. 부담스러우면 나가라고 하세요."
"아니면요?"
왜 그렇게 되받아 쳤는지 나 자신도 모를 일이었다.
아니 어쩌면 그녀가 스스로 나가겠다고 했으면 매가 병아리를 채듯 손목을 낚아채고 소파 위에 내동댕이쳤을 것이다.
"그럼 조건이 있어요. 지금 이 시간 이후부터 아무것도 묻지 않겠다고 약속부터 해요. 그래 줄 수 있죠?"
그녀의 눈은 촉수가 낮은 조명 탓인지는 몰라도 내 눈에는 뭔가를 갈망하는 듯한 촉촉함이 은근하게 배어나 있는
듯했다.
"현행범인 동시에 공범이니 거기에 맞는 분위기를 만들자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될까요?"
그렇게 말하는 내 목소리는 하나도 떨리지도 않았고 버벅거리지도 않았다.
긴장도 긴장 나름이라는 말이 있듯 그녀에 대한 탐욕이 오늘에야 비로소 그 빛을 발할 수 있겠구나, 하는 성취감
이 날 그렇게 만들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어쩌면 무덤까지 가지고 갈 비밀 하나를 만들지도 모르는데 그런 관계라면 서로가 밑질 건 없는 거 아닌가요?"
그녀는 어느 정도 진정이 됐는지 의외로 당돌하다 못해 싹수머리가 없는 말로 기선 제압을 하려는 투를 서슴지 않
았다.
아니 평소에 도도하게 구는 습성을 십분 발휘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누가 그랬던가. 이런 분위기에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강하고 더 밝히는 속성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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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원 나잇 스탠드, 그 의미는 아니겠죠?"
"호호! 그건 진우 씨 하기 나름이 아닐까요?"
어느새 그녀의 표정에는 숨겨놓았던 색기가 철철 흘러 넘치고 있었다.
"후후! 그건 이하동문이 아닐까요? 명희 씨 하기 나름에 나 또한 심사관이 될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일종의 기싸움이었다.
서로가 은밀한 아랫도리를 담보로 내걸고 흥정을 일삼는 유치한 짓거리였다.
그러자 그녀가 반색을 하며 빨간 루즈가 칠해진 입술을 나풀거렸다.
"그럼 자웅을 겨루기 전에 일단 축하부터 해야죠."
캔맥주 2개가 허공에 눈높이를 같이하고 부딪쳤다.
그리고 각자의 목안으로 들이부어졌다.
싸한 맥주 특유의 기운이 가슴을 적시고 아랫배로 전이되고 있었다.
손목시계는 밤 11시 정각에 걸려있었다.
앞으로 1시간 안에 그녀를 신명나게 미친 년 널뛰듯 천방지축으로 방방 소리를 질러댈 정도로 흥분을 시켜야 한
다는 사명감이 내 뇌리를 떠나지 않고 있었다.
어쩌면 오늘따라 더 한층 빛을 발하는 그녀의 관능적인 각선미와 뇌쇄적인 눈빛이 내 아랫도리를 꼴리게 만들었는
지도 모른다.
뚫는 것과 뚫리는 것, 이 둘의 2차방정식이 의미하는 남녀간의 방사는 처음부터 상대를 제압하려고 드는 기세로
점철된 꼴이었다.
이렇듯 상상만으로도 곧 도래될 현장감이 눈앞에 선하게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기 시작했다.
내 살기둥이 그녀의 살계곡에 처박힐 때마다 팽팽한 엉덩이가 리듬을 타듯 들썩거릴 것이고, 내 혀뿌리가 날름거
릴 때마가 그녀의 젖가슴과 젖꼭지가 이리저리 휩쓸리며 자지러질 것이다.
어느새 내 살기둥은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출격 명령이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는 상태였다.
"아직 분위기가 덜 잡혔나요?"
캔을 탁자 위에 놓고 몸을 일으키는 그녀의 눈을 정염에 활활 타올라 촉촉하게 젖어있는 눈동자를 건조시키는 듯했
다.
어서 빨리 뚫리고 싶으니 사내답게 시작해 달라는 뜻이 아닐까 싶었다.
"천만에!"
남자는 자고로 여자 앞에서는 도전적이어야 한다는 의미를 되새김질하듯 잽싸게 오른손을 뻗어 그녀의 허리를 낚
아챘다.
그녀가 희미하면서도 가는 신음을 흘리며 무너지듯 안겨 왔다.
결코 들어서 민망스럽거나 허망함이 묻어나는 한숨소리는 아니었다.
가슴팍에 그녀의 몽실하고 팽팽한 탄력의 젖가슴 볼륨이 느껴졌다.
그리고 목덜미에 진한 체취가 숨소리와 함께 나래를 폈다.
내 아랫도리에 그녀의 단단하기까지 한 불두덩 뼈가 걸렸다.
당장이라도 그녀의 불두덩 털이 일제히 기립하여 내 살기둥을 휘어 감을 것 같았다.
"아하…. 벌써 이 정도로 단단해요?"
외로울때 생각나는 번호★060-602-3535★
그녀가 내 허리를 두 팔로 감고, 얼굴을 목덜미에 바짝 들이대며 더운 김이 확 풍기는 달짝지근한 목소리로 그렇
게 물었다.
"흐흐…. 다 명희 씨 때문이죠."
이럴 때일수록 남자는 여자에게 비행기를 태워줘야 한다.
여자가 스스로 자기 도취에 빠져 흥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건 남자 몫이기 때문이다.
바야흐로 우리는 스킨십을 즐기기 시작했다.
나야 장소가 장소인 만큼 지금이라도 스커트를 들쳐 올리고 젖가슴을 밖으로 꺼내고 팬티를 쫙 찢은 뒤 뒤치기
자세를 취하게 한 다음 가랑이를 쩍, 벌려 그 사이로 살기둥을 쑤셔박아 석류빛 살구멍을 요절내고 싶었지만….
거침없이 문질러대는 그녀의 엉덩이와 젖가슴이 내 아랫도리와 가슴팍을 자극하자 이렇게 감각적인 애무를 즐기는
것도 나쁠 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둘뿐인 좁은 공간, 감정의 이완을 돕는 알코올 성분 그리고 공기 한 점 드나들 수 없도록 바짝 밀착된 몸뚱이가
나를 그렇게 내몰고 있었다.
"하아…. 진우 씨 가슴이 답답해요!"
이미 한 마리 암컷으로 허물어진 그녀의 주문에 나는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날렵한 손길로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
를 풀고 브래지어 후크를 따고 탐스런 볼륨으로 무장되어 있는 젖무덤을 꺼냈다.
그리고는 허연 이빨을 드러내 양쪽 젖가슴을 번갈아 빨아대다가 젖꼭지를 잘근잘근 깨물어주었다.
"학! 너무 떨려요!"
그녀의 전신은 겨울 삭풍에 떨어대는 문풍지처럼 파르르 전율을 닮은 떨림으로 감싸여 있었다.
그럴수록 내 아랫도리는 그녀의 불두덩 뼈를 강하게 짓누르며 세차게 비벼댔다.
"하아…. 너무 뜨거울 것 같아요!"
"명희 씨…. 거기도 만만찮을 것 같은데요. 으으…. 벌써 젖었나요?"
"아이…. 몰라요!"
투정과도 같은 앙탈이 너무나 귀여웠다.
하여 나는 그녀의 뽀얀 목덜미를 혓바닥으로 쓱쓱 핥아주었다.
또 한 번 그녀의 온몸이 쥐어짜는 듯한 신음에 힘입어 잘디잔 경련과 함께 휘청거렸다.
나는 그녀의 귓불에 더운 입김을 불어넣으며 나지막이 속삭였다.
"명희 씨…. 오늘에야 비로소 당신을 가질 수 있다는 게 꿈 같군요."
그러자 그녀가 아랫도리를 바짝 들이대며 속삭였다.
"아아…. 진우 씨, 그랬군요. 고마워요 절 훔치고 싶었다니 말이에요. 실은 저도 당신을 느끼고 싶었어요…. 정말이
에요. 남편보다 강할 것 같아서 말이에요."
"흐흐…. 이심전심이었다니 놀랄 일이군요."
나는 두 손으로 그녀의 볼기짝을 하나씩 그러쥐고 딱딱하게 부풀어 있는 내 살기둥 쪽으로 바짝 끌어당겼다.
"아학! 이를 어째! 너무 단단해요!"
그녀가 허리를 빳빳하게 곧추 세우며 고개를 뒤로 젖혔다.
이때다 싶어 벼락같이 그녀의 입술을 훔쳤다.
그러자 그녀가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입을 벌려 주었다.
그 바람에 내 혀가 자연스럽게 빨려 들어가버렸다.
강한 흡입력으로 내 혀뿌리를 빨아들이는 그녀였다.
그렇듯 우리는 한동안 딥키스에 몰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