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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끼 많은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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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5
평소 바람끼가 많은 부인이 있었다.
부인은 지난번에 바람을 피우다 남편에게 들켜 맞은 자리(?)가 너무 아파서
당분간은 바람을 피울 생각을 못했다.
하지만 몸이 회복되면서 점점 그 생각이 나는 것이었다.
하지만 저번처럼 바람피다 걸리면 맞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생각을 하다가 신문에 광고를 내게 되었다.
'나를 절대 폭행하지 않으며 밤에 나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남편 구함'
광고가 나가고 난 후 어느날 초인종이 울렸다.
부인은 문을 열고 나가 보았다.
문 밖에는 사지가 없는 한 남자가 휠체어에 앉아 있는 것이었다.
"광고보고 왔습니다. 보시다시피 전 팔다리가 없기 때문에 당신을 때릴 수
없습니다."
그러자 부인이 말했다.
"그럼 저를 어떻게 만족시켜 주실 건가요?"
그러자 휠체어의 남자는 웃으면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