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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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 생활 영위에 시간당 26불은 벌어야
"최저임금 올라도 턱없이 부족해"온타리오 생활임금 네트워크(Ontario Living Wage Network, OLWN)는 광역토론토에서의 '생활임금'은 시간당 26달러로, 현재의 최저 임금 17.20달러보다 8.80달러 더 높다고 밝혔다.'생활 임금'(Living Wage)은 성인이 음식과 주거비 등 기본적인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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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물가상승률 다시 2%대로 올라
중앙은행 기준금리 결정에 어떻게 작용할까소비자물가상승률이 다시 2%로 올라섰다.통계청은 10월 인플레이션 보고서를 19일 오전 발표했는데 9월의 1.6%에서 0.4%p 상승했다.통계청은 소비자물가지수를 구성하는 8개 주요 요소 가운데 5개 항목에서 연 평균보다 빠르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특히 휘발유 하락폭이 9월에 비해 줄었다고 밝혔다.렌트비는 1년 전보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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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턴 원자력발전소 3호기 보수 완료
당초 예정보다 5개월가량 앞당겨온타리오 주정부는 토론토 동쪽에 있는 달링턴 원자력발전소에 있는 4개의 원자로를 보수하는 데 중요한 진척을 이뤄냈다고 18일 밝혔다.CBC에 따르면 달링턴 핵발전소의 원자로개조 작업은 당초 예정보다 5개월 앞당겨 완료됐다.이 원자로는 2016년 주정부가 설비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래 발전소에서 개조되는 4개 가운데 세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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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모기지 대출자 모시기 경쟁할 듯
앞으로 2년간 모기지 절반 이상갱신 시점 다가와다른 은행 고객 유치해 점유율 높이려 시도할 수도캐나다 금융권이 보유한 모기지 거래의 절반 이상이 향후 2년 안에 갱신될 예정이다.때문에 금리가 하락하면서 "모기지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로열은행(Royal Bank of Canada) 전문가들이 예측했다.로열은행 다르코 미힐릭 분석관은 캐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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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콘도시장, 더 이상 설 자리 없어지나
CBC "수요 줄어들자 매물 증가"4~5년 전 분양가격보다 가치 떨어지기도수년 동안 믹 오브라이언(Mick O'Brien)은 토론토 시내에 살면서 도시를 걷고, 블루제이스 프로야구팀을 응원하고, 손주들과 함께 국립 발레단 공연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기를 꿈꿨다.현재 온타리오주 브래드포드에 2,400평방피트의 침실 3개짜리 집을 소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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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 달러 “간다” vs “안 간다”
트럼프, 가상화폐 규제 완화 현실화 가능할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로 대표적 수혜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10만 달러’ 고지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일각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연말까지 1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가 하면, 이미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으며 변동성 확대가 우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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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 포드 온주총리 “중국의 북미진출 교두보 용납 못해”
“북미자유무역협정에서 멕시코 제외할 수도”미국도 멕시코의 영향력 증대에 우려덕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대해 “새로운 길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캐나다-미국-멕시코가 참여하는 무역체제에서 멕시코를 빼야 한다는 것이다.포드 온주 총리는 “1994년 NAFTA가 발효되기 이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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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몬트리올 항만 운영 차질에 우려 커져
경제단체들 "캐나다 이미지까지 실추"경제단체들은 밴쿠버와 몬트리올 항만의 셧다운이 현실화하면서 운송부문은물론 캐나다 경제가 받는 타격이 심각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12일 현재 밴쿠버 항에서는 일부 컨테이너 하역이 중단됐으며, 몬트리올 항만에서도 곡물터미널 등 일부 필수시설만 운영되고 있다.제조업체와 수출업체 관계자들은 "하필 연말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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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정규직 임금 상승률 4.9%
일자리 증가는 예상보다 적어지난달 국내 일자리는 예상보다 적은 1만4,500개 추가되는데 그쳤다.실업률은 9월과 변동이 없었지만 34개월 만에 최고치인 6.5% 안팎을 기록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노동인구는 지난해보다 2.4% 증가했지만, 인구 증가 때문에 고용률은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으며, 10월에는 1년 전 61.9%에서 60.6%로 하락세를 보였다.국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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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연체율 내년에도 오를 듯"
CMHC "프라이빗 등 팬데믹 이전 수준 넘어서"모기지 시장에 위험 요소가 여전하다고 모기지주택공사(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가 경고했다.내년에 국내에서는 100만 건 이상의 모기지 계약이 갱신을 앞두고 있으며, 프라이빗 등 대형은행 이외의 대출기관에서 얻는 신규 모기지 비중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C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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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 레일(Via Rail) 작년 정시 도착 59%에 불과
지연 보상으로 170만불 지출하기도지난해 국영철도 비아 레일(Via Rail)의 정시 도착 비율은 59%에 불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철도회사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비율, 2019년의 약 68% 보다 정시 운행 비율이 떨어진 것이다.정시 운행 실적은 2013년 82%에 달했는데,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여준다.CBC뉴스는 "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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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생산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줄이겠다”
연방정부, 2030년까지 2019년 기준 35% 감축앨버타주, 에너지업계 반발연방정부가 2030년 원유 및 개스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대비 35% 줄이는 정책 초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지난 4일 “이번 정책 설정은 2019년 배출량 보다 35% 낮은 수준으로 온실가스 배출 상한선을 정하려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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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정부 적자 예상보다 큰 폭 줄어
"기대 안했던 세수 늘어"온타리오주정부의 2024-25년 적자가 33억달러가량 줄었다.주정부는 향후 2년 이내에 재정이 균형을 찾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온주정부는 30일 발표한 가을 경제보고서를 통해 "2024-25년도 재정적자는 현재 66억 달러로, 2024년 예산안 발표 당시 98억 달러에서 감소했다"면서 &q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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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숙박세 인상 검토
2026 월드컵 개최 재원 마련 위해토론토시가 2026 FIFA 월드컵 개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숙박세를 일시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CTV뉴스가 보도했다.시의회에 제출될 월드컵 유치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6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 사이에 호텔 숙박이나 에어비앤비 등 단기임대에 대한 세금을 6%에서 8.5%로 인상할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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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즈니스 리더 87% “보호주의 정책 우려”
미국대선 이후 불리한 무역협정으로 피해 입을 수도트럼프 당선 땐 에너지기업에 악영향캐나다의 비즈니스 리더들이 다가오는 미국 대선과 관련한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회계법인 KPMG가 국내 73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7%는 캐나다 경제가 미국의 보호주의 정책 때문에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밝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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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0.5%p 인하
중앙은행이 23일 기준금리를 3.75%로 0.5%p 내렸다.지난 6월 이후 4차례 연속 금리를 내린 것인데, 5%에서 1.25%p 떨어진 것이다.중앙은행이 금리를 단번에 0.5%p 끌어내린 것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던 2020년 3월이 마지막이었다.금융권에서는 이번 중앙은행의 '빅컷'은 인플레이션 억제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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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정책회의 '빅 컷' 0.5% 금리인하 발표할까
실업률 올 들어 처음으로 하락세 전환경제학자들 "경제활동 참가율은 줄어"중앙은행이 오는 23일 정책 회의에서 금리를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많은 경제학자들은 0.5% 인하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으나, 0.25% 인하에 그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CIBC 관계자는 "캐나다 노동시장은 9월에 예상치인 2만7,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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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42% "연말 쇼핑은 블랙프라이데이에"
딜로이트, 캐나다 소비심리 조사올해 연말연시 캐나다인들은 작년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출할 생각인 것으로 조사됐다.딜로이트(Deloitte Canada)의 '2024 Holiday Shopping Retail Outlook'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이번 휴가 시즌에 1,478달러를 쓸 계획이다.1,0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인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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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률 1%대로 내려
개스가격 하락. 렌트비는 여전히 8.2% 상승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1.6% 상승했다.이는 2021년 2월 1.1% 이후 가장 낮은 연간 물가상승이다.앞선 8월의 2% 상승보다 더 떨어졌다.캐나다 통계청은 지난해보다 낮은 휘발유가격 상승에 따라 9월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둔화됐다고 밝혔다.9월 휘발유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10.7% 하락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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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발전시키면 경제에도 큰 기여 가능"
조성훈(Stan Cho) 장관,온주 예술위원회 의장 면담조성훈(Stan Cho) 온타리오 문화관광게임부 장관이 온주 예술위원회(Ontario Arts Council) 사이먼 포스터(Simon Foster) 의장과 예술과 경제 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조 장관은 10일 토론토의 아가칸 박물관(Aga Khan Museum)에서 온타리오 예술위원회 포스터 의장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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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지난 1월 이후 처음 하락 반전
평균 시급 인상은 작년 9월보다 둔화국내 실업률이 지난 1월 이후 처음 하락하면서 9월에 6.5%를 기록했다.지난달 캐나다에서 추가된 일자리는 4만7천개로 집계됐다.통계청은 11일 고용동향 발표에서 25~54세 사이의 청년과 여성층 취업자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또한 정규직 고용은 2022년 5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전반적인 일자리 증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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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통업체 쿠슈타드, 세븐일레븐 인수액 높여 제안
주당 14.86달러→18.18달러…전일 종가보다 20%↑성사 시 외국 기업의 日기업 인수 최대 규모 전망퀘벡에 본사를 둔 유통업체 ACT(Alimentation Couche-Tard.)가 일본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일본 세븐&아이홀딩스에 인수 금액을 높여 다시 제안했다.ACT는 세븐&아이에 주당 18.19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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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자동차, 캐나다 24만, 미국 170만대 리콜
"핸들조작 어려워져 사고 위험". 시빅, CR-V 등혼다자동차(Honda Canada)가 조향(핸들)장치 결함 때문에 국내 24만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에서는 170만대의 차량이 리콜 대상이다.대상 차종은 2022~2025년 시빅과 CR-V, HR-V, 아큐라 인테그라 등이다.혼다 측은 조향기어박스의 부품 결함 때문에 충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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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후 캐나다인 구매력 약화돼
연방의회 예산담당관 보고서인플레이션과 높은 금리 때문에 2022년 이후 캐나다인의 구매력이 약화되었으며, 특히 저소득층의 구매력이 더 떨어졌다고 의회 예산담당관의 보고서가 8일 밝혔다.그러나 부유한 가구의 구매력은 투자소득 덕분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캐나다통신에 따르면 2019년 마지막 분기 이후 장기간에 걸쳐 캐나다 가계의 평균 구매력은 21% 증가했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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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상징 'CCM하키' 스웨덴에 팔려
사모펀드 회사인 알토르(Altor)는 스포츠 장비 및 의류 제조업체인 CCM 하키(CCM Hockey)의 지분 절반 이상을 매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CCM 하키'는 125년 역사를 자랑하는 캐나다의 상징적인 브랜드다.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CCM Hockey는 1899년에 설립됐다. 이 회사의 제품은 오스틴 매튜(Auston Matthew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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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경제 연착륙 가능할 것"
전문가들 "금리는 내년 상반기에 3% 수준까지 내려"경제 전문가들이 캐나다경제의 연착륙에 대해 낙관적 견해를 표출했다.중앙은행의 0.5%p 금리인하 여부에 상관없이 소프트 랜딩이 가능하다는 의견이다.블룸버그가 조사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추정치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향후 5차례에 걸쳐 0.25%씩 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4.25%인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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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최저시급 17.20달러로 65센트 올라
주 40시간 일하면 연간 1,355불 더 벌어10월1일부터 온타리오주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16.55달러에서 17.20달러로 65센트 오른다.데이비드 피치니 온타리오주 노동 및 이민부 장관은 "이번 최저시급 인상으로 거의 100만 명의 근로자들이 자신과 가족을 위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번 인상은 소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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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0.5% 단번에 내릴 수도”
예상보다 빠른 물가안정. 통계청 발표 8월 CPI 2%고용보고서 변수지만 올해 두 차례 더 내릴 가능성오는 10월23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5% 내릴 확률은 동전 던지기 보다 높아졌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8월 국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021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2%로 나왔기 때문이다. 7월 2.5% 보다도 0.5%p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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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0.5%포인트 전격 인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다.연준은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존 5.25~5.5%이던 기준금리를 4.75~5.00%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의 금리 인하다.연준은 팬데믹 부양책과 공급망 교란 등 충격 여파로 물가가 치솟자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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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계산 “세금 전 가격으로”
퀘벡주의회최근 법안 상정에 요식업계 종업원 반응 엇갈려퀘벡주의회가 최근 식당 등 사업자들이 세금 부과 이전의 가격을 기준으로 팁을 계산하도록 강제하는 법안을 상정했다.예를 들어, 레스토랑의 식사비가 100달러인 경우, 팁은 세후 총액인 114.98달러가 아닌 100달러에 대해 계산한다.퀘벡주 사이먼 졸린-바렛(Simon Jolin-Barrette) 소비자보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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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3년6개월 만에 최저
8월 국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021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2%로 나왔다.통계청은 연간 인플레이션이 둔화된 것은 주로 휘발유 때문이라고 밝혔다.휘발유 가격은 5.1% 하락했고, 의류 및 신발은 4.4% 하락했다.모기지 이자 비용과 렌트비는 각각 18.8%와 8.9% 올라 인플레이션에 큰 영향을 줬다.금융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치에 들면서,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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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BC "연말연시에 0.5%씩 금리 내릴 수도"
내년 6월까지 기준금리가 2.25%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CIBC는 12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중앙은행이 올해 12월과 내년 1월, 금리를 각각 0.5%씩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금리 인하를 가속화할 것이란 예측이다.이번 전망은 국내 노동시장과 성장률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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