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검은 호랑이해로 밝은 기운보다는 어두운 기운이 감도는 해로 조심조심 지내야 할 것이다.”라며 연말인사를 한 것이 바로 엊그저께 같은데, 임인년이 시작되자마자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되며 에너지와 물류의 교역에 수급문제가 발생되었고 그렇지 않아도 COVID19으로 풀렸던 풍부했던 유동성이 부동산과 주식, 그리고 가상자산으로 흘러 들어 샴페인을 터뜨리고 있었던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물류와 에너지 부족사태가 맞물리게 되자, 급격히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게 되었다.

이에 전세계는 급속한 금리인상과 긴축이라는 해결책을 꺼내게 되었고 이는 우리에게 또 다른 부채와의 전쟁을 가져오면서 우리는 다른 해보다 상대적으로 더 어렵고 고생스러운 경제상황에 마주하며 힘들게 버텨오다 보니 어느새 2022년의 끝자락이 보인다.

Happy Holidays!를 외치기에는 왠지 너무도 천진난만한 느낌의 Happy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 지금 세계경제가 처한 걱정스럽고 불안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정서와는 상당히 동떨어진 느낌이라 바르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는 느낌을 담아 Wellbeing Holidays!를 외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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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사다난했다는 표현이 딱 맞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 밤 아무리 어두운 어둠이 올지라도

내일 다시 태양은 떠오릅니다.

2022년이 어떤 분들에게는 좋지 않은 기억으로

물론 또 어떤 분들에겐 좋은 기억으로

그렇게 우리들 마음 한구석에 아쉽거나 소중했던 추억으로 남겠지요.

그렇지만 2022년을 마무리하는 지금

우린 항상 희망이란 어떻게 보면 고문일지 모르는 단어를

가슴속에 간직하며 하느님(신)께 기도(기원) 드립니다.

올해보다 더 나은 새해가 되게 해달라고 말입니다.

건강하고 남을 배려하는 따듯한 성탄 맞으시고

어둠 속에서도 성장을 위해 분주하게 뛰어다닐 해인 계묘년(癸卯年)에는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모로 베풀어주신 여러분들의 사랑과 격려에 항상 감사 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정영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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