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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의 세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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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7
신선한 여름 채소로 만든 새콤달콤 비빔 수제비

 

 

첫 울음 울 때만 해도 들릴 듯 말 듯 앳된 소리를 내던 매미는 남은 생이 그리 길지 않음을 아는지 여름이 깊어감에 따라 점점 더 목청을 높입니다. 매미소리가 아무리 드높아도 풀벌레소리는 촉촉하게 젖어 낮게 드리워집니다. 숲에서 들리는 소리는 한 줄기 바람처럼 가까워졌다 멀어지곤 해서 때로는 나무와 소리와 바람이 하나인 것처럼 여겨집니다. 사람이 만들어내는 소리가 없어 적막할 것 같아도 먹이와 짝을 찾는 뭇 생명들의 수선거림은 끝없이 이어집니다. 바쁘게 종종걸음 치다가도 그 조화로움을 헤아리면 더위와 피로도 씻은 듯 사라지며 쉼표 같은 순간이 찾아듭니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잠시나마 일손을 놓고 자연의 소리에 귀기울여 봄 직합니다.

간편하게 준비하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당길 때입니다. 주로 따뜻한 국물로 먹는 수제비를 비빔이나 냉수제비로 변화를 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덮밥처럼 짜장이나 카레 소스, 또는 볶음채소를 얹은 따뜻한 비빔수제비는 계절과 구분 없이 먹기 좋습니다. 생 채소를 곁들여 새콤달콤하게 비비거나 시원한 콩물에 띄워 차게 먹는 수제비는 여름 별미입니다. 기계로 뽑아낸 소면도 국물이나 고명을 잘 갖추면 나름의 깊은 맛이 있지만 쫄깃한 식감은 손국수만 못합니다. 무더운 여름에 먹을 때마다 밀어서 삶아내기란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닙니다. 그럴 때면 뚝뚝 뜯어 넣어 끓일 수 있는 수제비가 대안입니다. 국수반죽보다 약간만 질게 해서 충분히 숙성시키면 차게 먹어도 말랑말랑하고 차진 식감으로 인해 먹는 재미가 더합니다.

통밀가루에 감자나 콩, 쌀, 보리, 채소류 등을 갈아 넣으면 수제비 자체만으로도 깊은 맛이 나고, 여러 가지 신선한 채소로 색감과 맛을 살려 비비면 일품요리로 손색이 없습니다. 국물로 먹을 때는 약간 투박하게 빚어도 거북하지 않지만 비빔은 얇게 뜯어 넣어 익혀야 부드럽고 채소와 같이 먹기도 좋습니다.

양념은 고추장을 새콤달콤하게, 그러나 지나치게 달지 않게 만들어 적당히 간이 스며든 수제비를 채소에 곁들여 먹게끔 버무립니다. 새콤달콤한 맛을 내려면 식초 양념이 필수입니다. 식초는 음식의 감칠맛을 더해 입맛을 돋우고 짜고 매운맛을 부드럽게 순화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살균력이 뛰어나고 보존성이 높아 식초에 절인 음식은 장기 저장이 용이하고, 여름철 음식에 활용하면 식중독을 예방하기에도 좋습니다. 반면 과하게 들어가면 전체적인 맛이 밋밋해질 수 있습니다.

식초를 약간 줄이고 신맛이 나는 매실즙으로 대체하면 음식 고유의 맛을 살리기도 좋고 여름철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현대인들의 주방에서 매실즙(효소, 액기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풋매실을 매실과 동량의 설탕을 넣어 절였다가 일정 기간 숙성시켜 걸러낸 즙입니다. 그러나 먹는 방법이 잘못된 식재료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매실입니다. 고온다습한 일본은 예로부터 매실을 식품으로 애용해 왔지만, 우리는 이질ㆍ설사 등에 약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약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오매(烏梅)라는 약재를 만듭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검은색을 띠는 오매는 풋매실을 직불에 살짝 그을려 검게 만들거나 항아리에 담아 소금에 절여 검게 변하도록 밀봉했다가 즙을 내는 방법으로 만들어집니다.

풋매실처럼 덜 익은 열매에 담긴 미미한 독소는 식물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 장치이며 먹는 방법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열을 가하거나 발효 과정을 거쳐야 독소가 사라지면서 식재료 본연의 맛과 향이 살아납니다. 설탕에 절여 숙성시킨 매실즙도 몸에 좋은 성분이 있긴 하지만 불에 굽거나 소금에 절이거나 말려서 만든 약재에 견주기는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몸에 좋다는 소문 때문인지 물에 희석해 음료로 마시는가 하면 음식 양념에 설탕 대신 활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산골에서는 고추장으로 담그는 동아장아찌에 소량 사용하고 비빔수제비처럼 여름철에 먹는 새콤달콤한 요리에 약간씩 넣습니다.

참 농업을 지향하며 바른 먹을거리를 선도하는 '태평농'에서는 자연이 주는 특효약을 독으로 만들어 몸속에 집어넣지 않기를 당부합니다. 덜 익은 매실을 계절의 구분 없이 지속적으로 먹으면 이질 같은 병에 대한 면역성이 약해져 병에 걸릴 확률이 높고, 한번 발병하면 빨리 낫지도 않거니와 식중독에 걸렸다고 매실을 먹어봐야 효과도 없다고 합니다. 평소 익지 않은 매실을 먹지 않아야 식중독에 걸렸을 때 치료제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직불에 살짝 그을려주면 좋고, 생 매실 그대로 설탕에 절이더라도 설탕 비율을 조금 낮추어 담그고 아무 때나 무분별하게 먹지는 말아야겠습니다.

신맛은 달콤한 양념과 궁합이 잘 맞지만 지나치게 달면 음식의 참신한 맛은 떨어지고 갈증이 나기 쉬우니 적당히 사용하고, 자극적인 단맛이 나는 설탕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가 주된 재료인 비빔요리 양념은 약간 묽게 만듭니다. 과일을 갈아 넣으면 농도도 묽어지

 

고 자연단맛도 좋아지는데, 과일이 마땅치 않으면 육수 또는 잘 숙성된 물김치 국물을 넣어도 됩니다. 비빔양념을 약간 싱겁고 좀 더 묽게 만들면 생 채소 샐러드 소스로도 그만입니다.

쌉쌀한 맛이 나는 상추와 양상추, 상추와 궁합이 잘 맞는 쑥갓, 달고 향긋한 오이, 적게 넣어도 음식의 풍미를 살려주는 양파, 이 외에도 지척에 있는 채소를 이용해 시원하고 맛깔스런 여름밥상을 준비해보세요.

 

 

재료 준비

갓끈동부 수제비반죽 150g, 적상추 12장, 양상추 3장, 쑥갓 약간, 오이 1/2개, 양파 1/4개, 삶은 달걀 1개, 고추장양념 5큰술(채소 크기에 따라 가감)
-비빔양념 : 고추장 4큰술, 식초 2큰술, 매실즙 1큰술, 조청 2큰술, 육수 1큰술, 통깨
-수제비 반죽 : 통밀가루 2컵, 삶은 갓끈동부 곱게 갈아서 1½컵, 소금 1작은술, 물 100cc

만드는 방법

 

 

1. 통밀가루, 삶아서 갈은 갓끈동부, 소금을 분량대로 넣고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매끄럽게 치댄다. 공기가 통하지 않게 비닐팩으로 씌워 냉장고에서 1시간 이상 숙성시킨다.
 

 

2. 채소는 씻어 건져 물기를 털어낸다. 양파는 채 썰고 쑥갓은 양파 길이와 비슷하게, 오이는 반달썰기를 한다.

 

3. 고추장에 식초, 매실즙, 조청을 섞은 후 육수(또는 과일즙)를 넣어 고루 섞어가며 농도를 약간 묽게 만든다. 과일즙으로 대신하면 조청의 양을 줄여 넣는다.

 

4. 팔팔 끓는 물에 수제비 반죽을 얇게 뜯어 넣고, 부르르 끓어오르면 찬물을 약간 부어 가라앉히기를 두어 번 반복한다. 쫄깃하게 삶아진 수제비는 찬물에 헹구어 건진다.
 

 

5. 수제비에 고추장 양념과 통깨를 넣어 간이 배이게 잘 비벼준다.
 

 

 

 

6. 썰어놓은 채소를 넣고, 양상추와 적상추는 손으로 뜯어 넣는다. 가볍게 훌훌 섞어 접시에 담고 달걀을 4등분해 보기 좋게 꾸민다.

글을 쓴 자운(紫雲)은 강원도 횡성으로 귀농하여 무농약ㆍ무비료 농법으로 텃밭을 일구며 산다. 그녀 자신이 현대병으로 악화된 건강을 돌보고자 자연에 중심을 둔 태평농법 고방연구원을 찾아가 자급자족의 삶을 시작했던 것. 건강이 회복되면서 직접 가꾼 채소로 자연식 요리를 하는 그녀의 레시피는 블로그 상에서 인기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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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4
해물탕
해물탕

 

 

◎준비물◎

 

용량 : 4인분/ 칼로리 : 0Kcal/ 조리시간 : 40분/ 난이도 : 중

 

주재료  : 게 2마리, 새우(대하)3마리, 낙지 1마리, 모시조개, 홍합 각10개씩,

             미더덕 150g, 무 100g, 미나리 100g, 대파 1뿌리, 소금약간,

             붉은 고추 1개, 당근 50g, 양파1/2개, 명란알, 고니약간씩

             다시마 해물 육수 7컵, 간장 3큰술, 정종 2큰술, 소금 약간부재료 

 

⊙조리법⊙

 

1. 꽃게는 솔로 문질러 씻어 꼬리와 다리끝을 자르고 낙지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건지고

   새우는 내장을 빼고 씻는다. 모시조개는 소금물에 담가 해감을 시킨다.
2. 다시마 다시물에 1번의 해물을 데쳐 적당?크기로 썰고 국물은 베보에 내려 다시마

    해물 육수를 준비한다.
3. 홍고추는 어슷썰고 애호박도 반달모양으로 썰고 대파, 쑥갓은 4cm 정도의 길이로 썰어

    놓는다.
4. 당근은 끓는 소금물에 데쳐내고 손가락 굵기로 썰어 놓는다.
5. 분량의 재료로 양념장을 만든다.
6. 냄비에 해물과 야채를 알맞게 담고 해물탕 국물을 부어 끓이다 간을 확인하고, 양념장과

    쑥갓을 넣고 조금 더 끓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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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4
꽃게튀김
[튀김]꽃게튀김볶음



  • 재료(2인분)

    꽃게 3마리(작은 것), 양파즙 2큰술, 녹말가루 1/2컵, 소금, 후추

  • 소스 및 양념장

    마른고추 4개, 양파 1/2개, 실파 4뿌리, 마늘 4쪽, 생강 1톨, 육수 1/4컵, 간장 2큰술, 식초 2큰술, 설탕 2큰술, 조미술 2큰술, 후추, 참기름

  • 만들기

    1. 꽃게 손질하기
    싱싱한 꽃게를 솔로 잘 비벼 씻어, 등딱지를 떼어내고 몸통에 붙어 있는 아가미 등의 내장을 손질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작게 토막을 낸다.
    2. 꽃게 밑간하기
    손질한 꽃게를 다시 씻어 물기를 빼고 양파즙, 소금, 후추로 밑간한다.
    3. 녹말가루 묻혀 튀기기
    밑간해 둔 꽃게에 녹말가루를 넣어 가볍게 버무려 180℃온도의 튀김기름에 넣어 바삭하게 튀겨낸다. 두 범 튀기면 더욱 바삭해진다.
    4. 소스 양념 만들기
    마른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씨를 털어내고, 양파는 길이로 가늘게 썬다. 실파는 깨끗이 손질하여 가지런히 놓고 4cm 길이로 썬다. 마늘, 생강은 편으로 썬다.
    5. 양념 소스 만들기
    육수에 간장, 식초, 설탕, 조미술을 넣고 후추, 참기름을 넣어 양념 소스를 만든다.
    6. 소스에 넣고 끓이기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 마늘, 생강, 마른고추를 넣어 볶다가 양념 소스를 넣어 한소끔 끓으면 손질해 둔 양파, 실파를 넣어 잘 섞고 튀겨낸 꽃게를 넣어 재빨 리 버무린다.

  • Cooking Point

    두 번 튀기면 바삭해진다.
    꽃게는 너무 크지 않은 싱싱한 것으로 준비하여 등딱지를 떼내고 속살이 부서지지 않게 다 루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적당하게 토막을 낸 후, 녹말가루를 묻혀 튀긴다. 한 번 튀겨낸 다음 기름을 빼고 다시 한 번 튀기면 바삭해져서 뼈째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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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11
    감자 철판볶음
    감자 철판볶음  

    감자철판볶음밥 (498 kcal) 4인분

    [ 주재료 ]
    밥 3공기 쇠고기 120g 표고버섯 4장 감자 200g 당근 200g 피망 2개 양파 1개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2작은술 토마토케첩 4큰술 식용유

    ◈ 소스재료 또는 양념장 재료 ◈
    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소금 후춧가루


    [ 요리방법 ]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4cm 길이로 얇게 채썬 다음 찬물에 담궜다가 물기 를 빼놓는다.
    2. 당근도 껍질을 벗기고 감자와 같은 크기로 썬다.
    3. 피망은 깨끗이 씻은 다음 반을 가르고 같은 크기로 채썬다.
    4. 쇠고기도 같은 크기로 썬다.
    5.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린 후 물기를 꼭 짠 다음에 얇게 포를 떠서 채썬다.
    6. 쇠고기와 표고버섯은 쇠고기 양념재료를 넣고 밑양념을 한다.
    7. 달군 철판에 먼저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생강을 넣고 볶은 후 (6) 의 재료를 넣고 볶는다.
    8. 쇠고기와 표고버섯이 어느 정도 익으면 야채를 넣고 볶다가 밥을 넣어 충 분히 볶는다.
    9. 다시 토마토케찹을 넣고 볶다가 마지막에 후춧가루를 넣고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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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11
    ♬ 국수 맛있게 삶는 방법

    국수의 계절이 돌아왔지요~
    국수는 삶을 때, 쫄깃하게 잘삶아야 , 더욱 맛잇는 국수를 만들 수 있답니다.

    회원들들이 '국수 잘 삶는 법'에 대한 문의가 많아 ,
    기초적인 자료지만 올려봅니다.


    ▶ 국수 삶는 법





    넓은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넣은 다음, 소금을 약간만 넣어서 팔팔 끓입니다.






    국수를 넣을때는 뭉치로 넣지 마시고 풀어헤치듯이 흩어서 넣고,

      






    국수를 넣은 다음에는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한번 저어줍니다...







    국수가 끓으면 넘치지 않게 거품이 부~ 올라옵니다.







    그릇에 찬물을 준비하여 두고,

    거품을 가라앉이는 기분으로 위에 다 찬물을 뺑 둘러서 넣어,
    거품을 가라 앉히고...국수는 젖지말고 다시 끓기를 기다립니다.

    두번정도 되풀이 하면, 소면과 중면은 거의 익는답니다.

           tip:참고적으로 메밀국수는 3번정도 거품을가라앉히면 익는 답니다.
    찬물을 넣은 다음에는 젓지 말고 다시 거품이 일어날때까지 앞에서 기다립니다.

    불확실하다고 느껴지면 한가닥 건져서 찬물에 헹구어 드셔보시면 됩니다.





    큰그릇에 찬물을 준비하여 둡니다.

    어름을 넣으면 더욱 좋습니다.

    (얼음물이 쫄깃한 국수를 만드는 비법중에 하나 랍니다. ^^)







    두번 끓어서 거품을 가라 앉힌 다음에는 체에 쏟아 뜨거운 물을 버리고,





    찬물에 헹구어 ..

    뜨거운 기를 뺀 다음(2번도 헹구고....)






     마지막 헹굼은 어름물에 잘 흔들어서 헹구어 줍니다.






    엄을 물에 헹군 소면(저는 중면을 사용하였습니다.^^)은 

    일인분씩 뭉쳐서 체에 받쳐서 물기를 뺍니다.






    쫄깃한 면발 보이시나요~^0^

    개인의 기호대로 준비한 양념을 이용하여 국수를 만들어 드시면 된답니다.

    맛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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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11
    ♬ 시원한 물냉면 육수 만들기

    .


    미리 만들어서 일부는 냉동고에 넣어서 얼리고,

    나머지는 시원하게 냉장실에 넣었답니다.



    무 3/1개, 양파1개,
    대파 1대(대파 죽리 쪽이 없어서 쪽파와 섞었습니다)
    마늘과 생강는 통으로 준비하여 저며 넣습니다.





    고기는 양지 부분으로 1근 정도준비하여 핏물을 빼고,
    찬물에 넣어서, 끓인다.




    고기를 넣큼지막하게 썰어서 한버 끓으면 , 나머지 준비된
    야채를 넣고 고기가 익도록,... 푹 끓여줍니다.



    잘 끓어서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왔네요~ ^^




    체에 야채 건더기를 건져주고,
    국간장, 식초, 소금 , 설탕약간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고기와 무는 딸 건져 놓고...
    고기는  얇게 저며서 냉면 고명으로 쓰려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건진무는 생선조림를 할 때 넣었습니다.




    간을 맞춘 육수를 냉장고에 넣어두었더니...
    하얀기름이 둥둥 떴네요~





    고운채를 이용하여 기름을 건져주고,





    더 맑은 육수를 원하시면...
    체에 면보자기를 깔고...  육수를 거릅니다.




    맑고 깨끗한 육수 완성~
    맛도 구수하면서 맛있답니다.


    일부는 얼음판에 넣어 얼리고 ...
    나머지 육수는 시원해지라고,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낼은 면을 사서 맛있고, 시원한 물냉면을 만들꺼랍니다.

    맛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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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22
    2006-03-11
    ♬ 냉모밀 국물(쯔유제조)
    메밀장국은 메밀국수 뿐만 아니라, 어묵국을 끓이거나 장국으로 쓰기에도 좋답니다.

    물론 시중에 완제품으로 나와 있는 것도 많고, 맛도 있지만...
    저는 늘 메밀장국, 멸치장국을 만들어 두고... 음식에 응용을 하고 있답니다.



    한번 만들어두면,
    보존을 오래 할수도 있고...

    드시고 싶을때 원액에 물을 타서 먹으면...

    더위가 다가도록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답니다.






    메밀 장국(소바 쯔유)




    멸치 30그램, 다시마 30그램, 건표고 30그램, 온수 3 컵을 넣고 12시간 이상 불려 놓습니다.

    저는 저녁에 자기 전에 담구고 아침에 조리를 하였답니다.

    음... 저는 평소에는 다시용 멸치를 사용하였는데,
    이 번에는 밴댕이 말린것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위에 사진을 밤새 불려 놓은 상태입니다.


    tip: 멸치는 응가를 빼고, 기름을 두루지 않고 약한 불에서 살짝 볶아줍니다.
         (비린내가 나지 않고 더 구수한 국물이 우러 나온답니다.)

         다시마는 흰가루를 젖은 헹주로 닦아서 준비 합니다.




    부재료로 청주 , 미림, 간장,가다랑어, 설탕, 훈다시를 준비 합니다.




    불린 재료를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표고버섯을 제외한 나머지를 건져내고,

    건져내고, 간장 미림, 정종을 넣고 5분정도 끓여줍니다.




    5분 정도 끓은 후에 가다랑어를 넣고 3분정도를 더 끓여 줍니다.




    다 끓으면 면보자기(베보자기)를 받치고 찌꺼기를 걸러 줍니다.




    훈다시와 설탕을 넣고 1분정도를 끌혀 줍니다.




    끓으려고 할때 일어나는 거품은 걷어내시고....
    불을 끈뒤에 식혀 주시면 됩니다.




     
    식은 뒤에 냉장고에 넣어 두시고 드시면 됩니다.

    다 식어서 계량을 해보니 1.2리터가 조금 안되는 양이 나왔네요~


    아래는 레시피를 정리하여 다시 적어 보았습니다.

    참고하시어 맛있게 만들어 드시기 바랍니다. ^0^

    맛짱~!!!




    ▶ 메밀국수국물원액 만들기(쯔유제조)

     

    재료

    멸치30그램,다시마 30그램,건표고 30그램,온수 3 컵,간장 2 컵,미림 4컵,
    정종1컵설탕 2스픈,훈다시 3스푼



    만드는 방법

                  1. 멸치,다시마,건표고,온수를 12시간 재어 두었다가 끓인다.
                  2. 끓기 시작하면 표고를 제외한 나머지는 건져낸다.

                  3. 1에 준비된 간장,미림,정종을 넣고 5분정도 끓인다.

                  4. 3에 가다랭이 60그램을 넣고, 3분정도를 끓여준뒤에 거즈나 면보에 걸러낸다.

                  5. 4에 설탕, 훈다시를 넣고 1분간 끓여준다

     

    ▶ 원액국수국물 1컵이 3~4인인기준이고,
    개인의 입맛에 따라 물3~4컵을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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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11
    오징어 쉽게 껍질 벗기기


    가끔   '오징어의 껍질을 어떻게 벗기나?' 하고 질문 을 하시면,
    꼬리말을 빌어서 적어 드리곤 했지요~

    이번 기회에 오징어 껍질을 벗기는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초보님들 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징어 껍질 벗기기




    오징어는 내장을 빼고,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뺀다.
    다리 부분은 쓸어 내리 듯 발판을 문질러서 깨끗이 씨어서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오징어 다리 부분에 칼집을 살짝내고.....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잡아 당기면 껍질을 벗겨 준다.

    사실, 요즘은 오징어철이라...껍질을 안벗기도 드셔도 질기지 않답니다.


    tip: 그냥 맨손으로 잡아 당기면, 미끄러우니... 엄지와 검지에 꽃소금이나 
         면헹주(면장갑, 신문조각)등을 이용하여 껍질을 벗기면 잘  미끄럽지 않답니다.





    오징어의 껍질을 벗긴후  음식의 용도에 알맞게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오징어 순대를 만들려고 한답니다.^^

    제가 통오징어를 써야 하기 때문에...

    아쉽게 칼집을 내는걸 못 찍었네요~

    다음 오징어 요리에 칼집 내는 방법을 함께 올리겠습니다.

    맛짱~!!!

    yera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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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11
    ♪ 고추장 볶음(약고추장 볶음)
    쌈짱도 되고, 밑반찬이 되는 고추장볶음.


    찬밥에 볶은 고추장  한수저 푹 떠넣고 참기름을 첨가하여 ..

    쓱쓱 비벼서 먹으면 별다른 반찬이 필요 없지요~ ^^



    ◈    고추장 볶음 (약고추장 볶음)    ◈




    소고기를 200그램 준비 하였습니다.


    ** 갈은 고기를 구입하여 조리하세요,

    저는 집에 있는 고기를 잘게 다져서 이용하였답니다
    .




    잘게 다져진 고기에

    다진마늘 반수저, 다진파 반수저, 살팅반수저,

    간장 반수저, 설탕과 후추가루 약간, 참기름 약간을 넣어서 간이 배도록

    쪼물쪼물 무쳐서 30분정도 숙성시켜 줍니다.




    팬에 양념한 소고기를 넣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볶아 줍니다.




    고기가 다 익으면 배즙을 3분의 2컵 정도를 넣고 중불에서 뚜껑을 덮고

    끓여 줍니다.


    tip: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단 맛을 좋아하시면, 설탕을 좀더 추가 하시고,

    배즙대신 배쥬스를 사용하셔도 된답니다,

    둘다 없으면....양파즙에 설탕을 첨가하여 배즙을 대신하세요~^^





    국물이 뽀글뽀글 끓으면  가끔 저어 주시고, 반정도까지 조려졌을 때,

    고추장(한 컵~ 한 컵반)을 넣습니다.




    재료를 잘 섞어주고,

    가끔 저어가며 중간 정도의 불에서 뭉근히 볶아줍니다.




    고추장이 잘 볶아지면,

    덩어리가 된다는 느낌이 들고, 약간 검붉게 변한답니다.




    잘 볶아진, 약고추장 볶음~

    각종 비빔요리나, 쌈장, 찌개를 끓이실때 이용하시면 됩니다.


    맛있게 드세요. ^^


    맛짱~!!!




    yera61
    yera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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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11
    사골국(곰국) 끓이는 법
    ◈  사골국(곰국) 끓이는 법  ◈


    사골을 구입하여 찬물에 2~3시간 담구어 핏물을 뻰다.



    사골이 잠길정도의 물을 팔팔 끓여 

    사골을  데쳐고, 검게 우러나온 핏물은 버린다.



    사골이 충분히 잠기도록 물을 넣고 센불로 가열하여 끓인다.



    사골이 끓기 시작하면 거뭄을 걷어내고,



    중간불에서 은근히 조린다.

    물의 양이 반정도가 되게 조린후에 뚜껑을 열고 식힌다.



    완전히 식으면 기름이  굳기 시작하면 깨끗이 걷어 내고...

    다른 용기에 사골 국물(첫물)을 부어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  첫물은 두번째 국물보다 덜 뽀얀색의 국물이 나온다.
    두번째 사골 국물과 두번째, 세번째를 석어서 드시면 더욱 고소 하답니다. **



    첫물을 따라두고, 두번째 국물을 낸다음 다시 완전히 식힙니다.

    첫번째보다는 기름이 덜나온답니다.

    사골 국물이 완전히 식어 기름이 굳으면...



    고운 체를 이용하여 기름을 걷어 낸 뒤에 첫물과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국수를 삶아서 말아 드시거나,



    사골국에 파송송, 후추가루 약간, 소금으로 간을하여 드시면 된답니다.

    위에 고명은 사태나 양지를 따로 삶아서 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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