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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는 서비스 받기 위한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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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는 서비스 받기 위한 ‘비용’

 

 

 자동차 사고에 의한 ‘사망’이라도 자동차 보험이 지급하는 ‘보상금’과 생명보험이 지급하는 ‘보험금’은 다릅니다. 자동차 보험은 손해(실비)보험이기 때문에 사망이 발생한 시점에 사망자의 나이, 직업 등을 고려하여 그 경제적 손실을 평가(Post-Underwriting)하여 ‘보상금’을 산정합니다. 그러나 생명보험의 ‘보험금’은 가입시에 확정(Pre-Underwriting)되고 사망시 그 확정된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따라서 생명보험은 분쟁의 소지가 거의 없는 것입니다.

 

 자동차 보험 서비스는 평생 여러 번 받을 수 있지만 또한 그 기회(?)가 한 번도 없을 수 있습니다. 즉 우리는 한 번도 발생하지 않을 수 있는 자동차 보험 서비스를 받기 위하여 매달 ‘비용’을 지불합니다. 게다가 예를 들어 월 $100의 ‘비용’을 50년간 내고 자동차 보험 서비스를 못 받았더라도 자동차 보험은 한 푼도 돌려주지 않습니다. 즉 6만불이 그대로 사라집니다.

 

 그렇다고 서비스를 여러 번 받는 것이 이익입니까? 그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손해(실비)보험은 손해액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손해보험은 가입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금전적으로 또 손해입니다.

 

 모든 인간은 반드시 한번 ‘사망’하므로 생명보험은 ‘보험금’ 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누구에게나 한번 보장됩니다. 즉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의 ‘보험금’은 언젠가 반드시 받습니다. 대신 그 ‘보험금’ 서비스를 받으려면 사망시까지 약속한 ‘비용’을 내야 하는데, 예를 들어 50세 여성이 사망시까지 월 $100의 ‘비용’을 낼 경우 캐나다의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가 보장하는 ‘보험금’은 10만불입니다.

 

 즉 그 여성이 60세에 사망하든, 70세에 사망하든, 90세에 사망하든 생보사는 무조건 10만불을 지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금전적으로 손해입니까? 90세까지 내도 기껏 4만8천불입니다.

 

 자동차 보험의 서비스 기간은 1년입니다. 따라서 보험사가 1년간의 ‘비용’을 확정하고, 가입자가 그 ‘비용’을 보험사에 내는 중에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즉 보험사가 서비스 기간 동안의 ‘비용’을 확정했을 뿐, 그 ‘비용’을 내면서 서비스를 받을 것인지 여부는 오직 가입자의 선택입니다. 다시 말해 ‘어떻게 보험료를 1년간 내?’가 아니라, 1년간의 ‘비용’을 계약시 보장받았을 뿐입니다.

 

 종신보험의 서비스 기간은 평생입니다. 따라서 ‘보험금’을 받기 위한 100세까지의 서비스 ‘비용’(100세 이후 면제)도 가입시에 확정되고, 그 ‘비용’을 지불하고 사망하면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즉 그 ‘비용’을 내고 서비스를 받을 것인지의 여부는 전적으로 가입자의 선택입니다.

 

 다시 말해 ‘보험료를 어떻게 평생 내?’가 아니라, 생보사가 100세까지의 서비스 ‘비용’만 확정했을 뿐입니다. 아니 역으로 100세까지의 ‘비용’이 계약시 보장되지 않는다면 즉 가입 후에 생보사가 그 ‘비용’을 조정할 권한이 있다면 생명보험에 왜 ‘지금’ 가입하겠습니까?

 

 생보사는 ‘보험금’에 대한 서비스 ‘비용’을 보장할 뿐, 그 ‘비용’을 사망시까지 내고 서비스를 받을 것인지는 각 가입자의 선택입니다. 그런데 캐나다 생명보험은 그 ‘비용’이 매년 동일한 레벨(Level), 매년 오르는 YRT(Yearly Renewable Term), 매 기간마다 오르는 텀(Term)등 다양하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자동차 보험의 서비스를 받으려면 운전을 중단할 때까지 ‘비용’을 지불해야 하듯이 사망시에 ‘보험금’을 받으려면 그 ‘비용’도 사망시까지 지불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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