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오늘 방문자 수: 23 전체: 94,647 )
천국에서 살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leeseungo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거기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 14:2-3), 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 분명히 약속하셨다. 믿는 성도들을 하늘 본향으로 데려가신다는 복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천사가 말하기를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행 1: 11).


그러므로 하늘에서는 반드시 재림 전 누가 하늘에서 함께 살 수 있는 사람인지 고르시고 결정하는 심판이 이루어져 가고 있을 것으로 본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하늘 성소에 계시면서 우리의 죄를 위해 중보사업을 하시는 제사장으로 봉사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제를 이루시고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다. (히 9: 11-12 참조). 따라서 성도들이 거할 하늘 처소는 거의 다 완성되었고 이제 주님께서는 그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하늘 본향에 누가 들어와서 살 것인지 결정할 일만 남으셨다. 


그러므로 예수님 재림 후 심판에서 천국과 지옥에서 살 인간을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재림 전에 모든 인간들이 정말 예수님을 믿어 그 마음과 성품이 변화되었는지, 아니면 말만 믿는다고 하면서 그대로 죄의 욕심과 부패한 마음 그대로 살고 있는지 새로 시작될 새 하늘과 새 땅에 살 사람을 반드시 미리 고르시고 계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온전한 믿음의 성도들은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마지막 백보좌 심판에서는 생명책에 기록 여부만을 보고 천국과 지옥에 대해 구분만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천지를 창조 하시고(창 1:1), 만물을 만드셔서(창 2:1) 하늘과 땅 사이에 질서 있게 배열하시고 오늘날까지 관리 역사하고 계신다. 이는 오직 하나님의 계획과 뜻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피조물 중 하나인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을 어떻게 알 수가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마다 만드신 이유와 품성과 본질이 무엇인지 하나님 이외는 인간으로서는 알 수가 없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모든 피조물(천사와 인간) 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으며 그것을 사용하여 하나님과 피조물 사이에 자발적이고 우러나오는 사랑의 관계를 형성하기를 원하셨다, 라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사들은 하나님보다 더 높은 보좌를 원하였다.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겔 28: 15). 따라서 일부 반역의 천사들은 하나님 정부의 법인 율법에 도전하며 불순종하는 큰 죄를 짓고 말았다. 


하나님께서는 오래 참으시며 회개하고 돌아 올 수 있는 넉넉한 은혜의 시간을 주었다. 그러나 창조주를 대항하는 투쟁으로 인한 범죄로 대적 사단이 되었다. 따라서 하나님으로부터 땅으로 내어쫓긴 사단은 이제 인간을 유혹하고 선동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불순종하게 만들고 범죄하게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의 죄를 용서 받을 수 있도록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그의 생애와 죽음을 통해 죄를 용서받고 의로운 하나님의 계명을 온전히 순종해야 한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천사와 인간들이 자기를 배반 할 것을 모르고 계셨을까? 다 알고 계시면서 앞으로 하나님과 사단과의 영적 싸움에서 하나님이 반드시 승리하시는 것을 인간들에게 보여 주시기 위한 위대한 하나님의 뜻이다. 


대표적인 것이 십자가 사건이다. 여기서 하나님을 거역하기 위한 시기와 욕심이 사단과 인간의 마음에 어떻게 생기었는지가 의문이다. 이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따라 역사 하시기 때문에 하나님밖에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로마서에서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다고 하면서 내 지체 속에는 또한 한 개의 다른 법이 있어 마음의 법과 싸워 죄의 법이 나에게 침입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고 하였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롬 7: 24-25).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만드실 때 모든 만물을 대칭적으로 만드시고 운행하고 계시다. 선과 악, 그리고 선행과 악행을 하나님의 법에 따라 점검하시며 심판하여 천국에 들어갈 자는 생명책에 기록하고 계시기 때문에 믿는 성도들은 하나님 법에 순종하며 백보좌 심판 전에 깨어 있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생명책에 기록된 자만이 천국에 들어가고 생명책에 없는 자는 불못인 지옥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계 20:11-15 참조).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모든 믿는 자들이여 예수님께서 성도들을 하늘로 데려가셔서 하나님 아버지와 성령과 천사들과 대면하여 교제를 나누며 살 그 날에 누가 천국에서 살 수 있는가?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고르시고 계시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의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계 20: 12).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