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재택근무시 400달러 세액공제. 임금지원금 비율 75%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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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는 코로나19 경제 대책으로 향후 3년간 1,000억 달러를 투입한다. 

내년 봄 예산안에 앞서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재무장관의 경기부양책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이후 개인과 사업체에 대한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한다.

 

임금보조지원금 비율은 오는 20일부터 75%(현재 65%)로 인상하며, 재택근무자는 최고 400달러 세액공제를 비용처리나 고용주 승인 없이 가능하다.

 

내년부터 육아수당을 일시적으로 늘려 연소득 12만 달러 이하 가정의 6세 미만 아동 1명 당 최대 1,200달러를 추가 지급한다. 학생들의 학자금대출 중 연방정부 대출분에 대한 이자도 면제한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2020-2021 회계연도 재정적자 규모는 지난 7월 전망치 3,432억 달러에서 3,816억 달러로 늘어난다. 코로나 사태가 악화돼 경제봉쇄가 이어질 경우 4,000억 달러에 육박할 수 있다.

 

한편, 온타리오 주정부는 12세 미만 아동당 200달러, 장애가 있는 21세 미만 자녀당 250달러를 학교 등록여부에 상관없이 제공하며, 웹사이트(ontario.ca/page/get-support-learners)에서 마감일(내년 1월15일) 전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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