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새 이민자 21년 만에 최저
budongsancanada


작년 3,980명(13위)…동포경제에 악영향

 

 모국에서 캐나다로 이민 오는 사람들이 갈수록 줄고 있다. 신규 이민자가 줄어들면서 한인경제에도 악영향이 우려된다.
연방 이민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새 이민자는 3,980명에 그쳤다. 1997년 4,093명 이후 21년 만에 최저 기록이며, 3천 명대로 떨어진 것은 1996년 이후 처음이다. 
한국인 이민자는 2001년 9,619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로 돌아섰고, 2016년에는 4천명(4,010명)에 턱걸이 했었다. 
한편, 2017년 신규이민자 출신국 1위는 인도(5만1,650명), 2위는 필리핀(4만855명), 3위는 중국(3만280명)이었다. 한국은 13위로 쳐졌으며, 가장 큰 이유가 영어 등 연방정부의 이민기준 강화 때문으로 분석됐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