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동포들 다 함께 힘을 합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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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궁화요양원 살리기 모금 성공리에 마무리…목표액 350만 달러 거의 육박

 


 

 


 
무궁화요양원 살리기 모금운동을 통해 한인동포들이 결집된 힘을 보여줬다.  
요양원 인수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모금 마감(20일)을 앞둔 18일(수) 현재 328만1,231 달러가 접수됐으며, 온주실협이 19일(목) 총회에서 5만 달러 기부를 확정한다. 또 한글학교협회 회원 학교들도 2,000 달러를 보태기로 했다.


비록 모금운동은 끝나도 한인들의 기부는 인수작업이 끝날 때까지 계속될 것이며, 사실상 350만 달러에 육박해 목표를 달성한 것이나 다름없다. 


한인 이민사에서 이같이 많은 액수의 모금을 전개한 것은 처음이다. 동포들이 어렵게 이룩한 한인요양원을 잃을 수 없다는 절박함이 성금의 불꽃으로 번졌기 때문이다.


지난 일주일간 모금은 신 제니퍼 의사가 2만5,000 달러, 브릿지웨이교회 1만5,000 달러, 최광현씨, 이윤상씨, 한마음선원이 각 1만 달러, 최등영 의사가 5,000 달러를 보탰다.


디모데장로교회는 추가 8,095 달러, 알파한인연합교회 5,200 달러, 벧엘성결교 4,720 달러, 김영희 회계법인 3,000 달러, 신옥희씨 3,000 달러, 제이미 백씨와 강림감리교회가 각 2,000 달러를 기탁했다. 


나형주 장례지도사는 7,000달러(자선 골프대회 수익금 1,200달러 포함)를 기부하는 등 한인들의 동참이 이어졌다. (김효태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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