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협 모바일건물 매각안 통과-실협 임총서 찬성 97, 반대 76으로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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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온주실협(회장 오승진)은 3일(목) 열린 임시총회에서 모바일건물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찬반 양측의 팽팽한 격론을 거쳐 회원 170명이 참여한 비밀투표에서 찬성 97, 반대 76으로 가결됐다.  


 이에 실협은 지난 7월 13일 430만 달러에 건물을 매각하는 계약에 명시된 총회승인 조건이 해제됨에 따라 향후 45일간의 환경평가 등에서 특별한 문제가 터지지 않으면 최종 결정된다. 


 실협은 현재 선금 17만5000달러를 받았으며, 중도금 20만달러와 나머지 잔금을 앞으로 45일 안에 받게 된다.   


 현재 건물에 세들어 있는 KBA협동조합(이사장 김양곤)의 영업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기 위해 소유권 이전 후 8개월간 우선임차 약속도 받았다. 


 실협은 오퍼스-더프린 인근의 새 도매상 건물을 매입할 예정이며, 2개월 뒤쯤 들어설 차기 집행부에 바통을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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