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 조성훈(Cho, Stan) 후보 선출 가장 유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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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타리오보수당(PC) 윌로데일 선거구 경선 D-9…단독후보 가능성도 


 

 

 

 온타리오보수당(PC) 윌로데일 선거구 후보경선(5월 28일)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호 1번 조성훈(Cho, Stan) 후보의 선출 가능성이 점점 유력해지고 있다. 


 이번 경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됐던 이란계 후보들이 일찌감치 포기했고, 또 다른 한인은 18일(목) 오전 현재까지도 예비후보 승인(Green Light)을 받지 못한 상태다. 


 이에 따라 조성훈 후보의 단독출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실상 조 후보만이 현재로선 가장 확실한 주자이며, 따라서 한인 보수당 후보가 내년 6월 온주총선에서 자유당 및 신민당 출마자들과 겨루게 될 가능성이 높다. 가장 강력한 맞수로는 4선 경력의 데이빗 지머(자유당)로 점쳐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한인사회에서는 한층 높아지면서 한인동포들이 똘똘 뭉쳐 이번 기회에 동포2세 주의원을 탄생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민 온지 51년이 됐다는 윌로데일 거주 최광현씨는 본보에 ‘Stan Cho를 Queen's Park으로-한인들이 뭉쳐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는 기고(41면)를 통해 “한인들의 정치참여를 보면 부끄러울 정도다. 윌로데일에 사는 동포들이 뭉쳐 조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 이는 우리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고, 한인 2세들의 미래를 더욱더 빛나게 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대억 목사는 ‘조성훈(Cho, Stan)을 반드시 온주의회에 입성시키자’는 특별 기고(10면)에서 “동포사회를 대변할 수 있는 믿음직스런 젊은이가 등장했다. 첫 번째 자격은 ‘사명의식’이다. 지금 우리 앞엔 한인사회를 위해 희생적으로 일할 의지와 용기와 능력을 구비한 젊은 정치인을 온주의회에 보낼 수 있는 기회“라고 호소했다. 


 온주보수당 윌로데일 경선은 28일(일) 오후 2시~6시 노스욕 가든교회에서 실시되며, 신원확인을 위한 운전면허증을 지참해야 한다. 다른 신분증(이름, 얼굴)을 가져올 경우는 주소를 확인할 고지서 등을 추가로 요구한다.


 조후보 측은 선거당일 유권자들을 위해 노스욕 곳곳에서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67면 광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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