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에 은퇴?. 청년세대 "동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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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 변화…캐나다인 60% 직장연금 없어

 

 

밀레니얼 세대나 Z세대 젊은이들은 은퇴에 대한 관점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65세에 은퇴하겠다는 이전 세대의 통념은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지적한 것이다.

금융서비스업체 '웰스심플(Wealthsimple)'이 24세에서 44세 사이의 캐나다인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74%는 "여가 생활을 추구하기 위한 65세 은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18세~24세 사이의 젊은이들 중에서는 7%만이 전통적인 은퇴 계획을 지지했다.

25세에서 44세 사이의 응답자 중 41%는 "55세 이전에 은퇴하여 소규모 비즈니스, 컨설팅, 비영리 활동 또는 기타 열정적인 프로젝트에 뛰어들고 싶다"고 밝혔다.

웰스심플 관계자는 "은퇴에 대한 이 새로운 관점은 젊은이들의 사회적, 경제적 환경 등이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직장연금과 같이 이전 세대의 은퇴를 지원했던 요인들이 더 이상 유용하지 않은 점도 젊은이들의 은퇴 계획에 대한 시각을 바꾼 측면도 있다.

예를 들면 캐나다인의 약 60%는 현재 직장연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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