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기업대출 연체율(3분기) 3.4%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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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국내 기업의 대출 연체율이 증가해 재정난을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에퀴팩스 캐나다(Equifax Canada)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기업의 전체 연체율은 전 분기에 비해 3.4% 증가해 부채 상환에 잠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기업의 신용대출 수요가 계절적으로 지난 분기에 비해 1.9% 감소했지만 전년과 비교해서는 13.2% 증가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에 따르면 연말이 다가오면서 더 많은 기업이 신용대출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재정적 스트레스를 보여주는 신호라는 지적이 나온다.

 

Equifax Canada 관계자는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신용대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이것은 금리 인상에 따른 기업의 애로사항일 수도 있고, 동시에 부채 상환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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