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사무실 평균 임대기간 60개월로 늘어
budongsancanada

 

대면근무 증가 영향…7월 공실률 1994년 이후 최고

 

 

 캐나다의 사무실 임대기간이 길어졌다.

 Avison Young 발표에 따르면, 캐나다의 평균 사무실 임대 기간은 지난 2분기 동안 60개월로, 이전 분기의 평균 56개월보다 4개월 늘어났다. 7월 한 달 평균만 보면 64개월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5년부터 2019년까지 Avison Young이 집계한 평균 사무실 임대 기간은 72개월이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기업들의 재택근무가 늘어나 단기임대가 대세를 이뤘다.

 

 Avison Young 보고서는 “기업들이 대면근무와 재택근무를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채택하면서 사무실 임대 시장에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부동산협회(CBRE) 7월 자료에 따르면 사무실 공실률은 최근 1994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2분기 전국 공실률이 18.1%에 달해 전 분기 17.8%보다 상승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