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급등에 2~3년짜리 단기 모기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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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 "추가 갱신 때 이자율 얼마나 내려갈지 의문"

 

 모기지 갱신을 앞둔 주택소유주들이 단기 모기지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열은행(RBC)에 따르면 보통 모기지 대출은 변동 및 고정금리 모두 5년 계약이 일반적이지만 고금리에 고통받는 주택 소유주들이 수년 내 이자율 인하를 기대하면서 최근에는 단기 모기지에 사인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은행 관계자는 “국내 대부분 은행에서 비슷한 사례가 많은데, 1~3년짜리로 갱신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19년 후반기에서 2022년 금리인상이 불붙기 전까지 주택을 계약한 소유주들은 갱신을 앞두고 단지 모기지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문제는 올해를 기준으로 2~3년짜리 단기로 계약한 모기지를 다시 갱신해야 하는 2025년 전후의 이자율이다. 

 그때까지도 이자율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단기계약의 이점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시각이다. 
 예를 들어 5년 고정모기지 보다 3년 고정 모기지의 이자가 더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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